만퉁퉁 첫사랑이라는 귀여운 여자아이
사실 옷을 좀 예쁘게 입은 아기 진구임...







만약에 박스를 이용해서 여자가 된 진구
겨우 땋은 머리만 달았는데도 퉁퉁이 홀라당 넘어감









(비실이것 포함) 새우튀김도 홀라당 넘겨줌
진구일때는 니꺼는 내꺼 내꺼도 내꺼였지만
진숙이 되니 내꺼는 진숙이꺼 비실이꺼도 진숙이꺼 진숙이꺼도 진숙이꺼









급기야 내 마음도 니꺼 시전하며 청혼 신청함







신 도라에몽에서는 머리띠로 여자가 된 진구
이번엔 진숙이 아니고 진순이라는 이름으로 바뀜
역시나 한 눈에 반해버린 퉁퉁이는 짐도 다 들어주고 남은 짐은 비실이 몰아줘서 진순이 손에 땀 한방울 안 묻게 해줌










숙제를 두고와 곤란해하는 진순이를 본 퉁퉁이.. 서윗하게 (비실이의) 책을 책상 위에 툭 올려두고 감







진순이 발받침대 노릇까지 해줌









덤벙거리던 진순이는 청소하다가 미끄러 넘어져서 물통을 쏟아버림. 퉁퉁이는 물은 모르겠고 걱정부터 해줌










선생님이 와서 진순이 혼내려고 하자 퉁퉁이는 본인이 했다고 사과하면서 진순이는 이슬이한테 보내주고 대신 뒷처리 해줌









옷 쫙 빼입고 꽃다발 들고 직접 찾아간 구 도라에몽과 달리 수줍게 편지로 고백할테니 와달라고 함
근데 누가봐도 결투신청인거 같은데다가 진구 자체가 워낙 눈새고 여자애라 험하게 못 다룰거라 생각하고 퉁퉁이한테 민폐 많이 끼친 바람에 찔렸던 진구는 벌벌 떰







그렇다면 다른 시대에선 어떨까
석기시대로 놀러갔더니 진구랑 똑닮은 소녀가 살고있음







그리고 네안데르탈인 퉁퉁이마저 여자 진구한테 반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험에 처하니까 목숨까지 바쳐서 구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석기시대 진순이는 진구가 여자아이로 변한게 아니라 진짜 여자아이라서 서로 쌍방으로 좋아함..

사실 만씨네 집안에는 진구한테 반하는 DNA가 있는게 아닐까? 당연함. 원래 진구 아내 퉁순이임.. 집안내력인게 확실함.







진구는 여장한거나 TS한거나 원래 모습이나 머리카락 길고 짧고 차이 밖에 없는데 진순/진숙이는 좋아죽고 진구는 때려죽이려하는 퉁퉁이... 솔직히 진구 좋아하는데 남자애라서 디나이얼짓하는게 확실함.. 도라에몽이 퉁퉁이 소유였으면 도구 써서 바로 진구 진순이로 만들고 보쌈해가서 평생 모시고 살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