ㅍ 아시안 쌀국인의 불안을 담은 뉴요커 표지

https://hygall.com/373471758
view 30042
2021.04.02 10:27
1788fee083c4e7fd1.jpg

지하철을 기다리는 모녀의 모습

잔뜩 긴장한채 주변을 살피며 초조하게 시계를 보는 어머니와 그 손을 꼭 쥐고 기대 서있는 딸

미국 내 아시안 독자들은 혐오범죄에 대한 불안을 잘 포착했다고 극찬하는 가운데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은 이 풍경이 뭘 의미하는지조차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반응이 있다는게 일종의 블랙코미디


설명까지 같이 들어야 작품이 완성되는 현실...ㅠㅜ
https://hygall.com/373471758 [Code: f4c0]
댓글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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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2 10:2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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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ㅇㄱ
[Code: 51c4]
2021.04.02 10: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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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보기만 해도 숨막힘 ㅠㅠ
[Code: 7665]
2021.04.02 10:3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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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사는 사람이라 나도 이거 표지처음보고 무슨뜻인지 몰랐음... 설명듣고 알았다 ㅠㅠ
[Code: f8c3]
2021.04.02 10: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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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들까지 저러는게 진짜 씁쓸하다....
[Code: 69bd]
2021.04.02 10: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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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숨막힌다ㅠㅠ..
[Code: da46]
2021.04.02 10:4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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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 보자마자 숨막힘 초조함 불안함 다 느껴짐ㅠㅠ
[Code: f50e]
2021.04.02 10: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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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ㅠㅠㅠ
[Code: 4662]
2021.04.02 11: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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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Code: 0e1b]
2021.04.02 12:5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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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ㅠㅠㅠ
[Code: 92e2]
2021.04.02 10:3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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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눈에 의도하는 바가 뭔지 잘 드러나지는 않긴한듯
[Code: 0eba]
2021.04.02 10:39
ㅇㅇ
22.. 내가 저 환경에 거주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그냥 시간약속에 쫓기는 걸로 느껴져
[Code: 2380]
2021.04.02 10: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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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히 저 엄마는 걍 지하철 기다리는데 지하철이 늦게오는 느낌임
[Code: 210c]
2021.04.02 12:5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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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Code: 5c9e]
2021.04.02 13:0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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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을 떠나서 그걸 잘 표현한거 같지 않다는 뜻임
[Code: 30c7]
2021.04.02 10:4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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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상황을 겪은적이 없어서 설명없으면 의미 전혀 못알아보겠다 ㄷㄷ
[Code: f2a2]
2021.04.02 10:4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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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혼자있으면 약속늦은 사람 같은데 애기가 기대있으니까 뭔가에 쫓기는 사람들같네...
[Code: 4ed8]
2021.04.02 10: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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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갑자기 저런 표지를 내세웠으면 이해가 안 되었겠지만 관련되는 사회이슈가 있는 누구나 인지하고 있을만큼 심각하게 대두되는 상황이니까... 임팩트있게 잘 만든 표지같음
[Code: d4d4]
2021.04.02 10: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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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2
[Code: 0d23]
2021.04.02 10:4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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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로 이동하는 가장 일상적이고 어쩔수없이 반복해야하는 행위에서도 해를 당할까봐 촉각을 곤두세워야하고 심지어 그런 위협과 조심해야한다는 감각을 어린아이까지 느낄 정도라는 암담함이 너무 와닿아
[Code: d4d4]
2021.04.02 10:4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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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직접적으로 위해를 가하거나 차별하는 장면이 아닌... 당사자가 아니면 아무 일도 없는데 왜 저러는거야? 라고 느낄 수 있는 드러나지 않고 애매한 고통을 표현해서 더 적합한것같음
[Code: d4d4]
2021.04.02 15:1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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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 설명 좋다 딱 이거임
[Code: be29]
2021.04.02 10:53
ㅇㅇ
33333지금의 상황적 배경이 있으니까 한번에 확 이해됨. 근데 안와닿는다고 하는것도 왜 그러는지는 알겠음
[Code: 293c]
2021.04.02 13:1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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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맥락이 없었으면 뭘 의미하는지 모를것같긴 한데 지금은 임팩트 있음2
[Code: 08d1]
2021.04.02 10: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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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색감/인적없는 공간/바닥면을 아예 새카맣게 칠해둠+인물표정이랑 자세때문에 불안하고 긴장된 분위기라는게 딱 와닿는듯...
[Code: aed5]
2021.04.02 10: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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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못하는 반응도 이해가네. 좀 애매한듯
[Code: 1260]
2021.04.02 10:4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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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락없이 그림을 본다면 아 그냥 전철 기다리는 모녀네~ 할 수 있겠지만 요즘 상황에 빗대어서 보면 한없이 불안한 그림이라... 잘 만든듯 지금 저런 곳에서 살고 있는 아시안계들은 단번에 알 수 있을테니
[Code: 34ec]
2021.04.02 10:5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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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시사지의 표지는 그 시대의 이슈와 함께 읽어야 하는거니까
[Code: d4d4]
2021.04.02 10:4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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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운동화 신고있는것도...맞서지 말고 바로 도망갈 수 있게 준비하라는 뜻이라매
[Code: f0ee]
2021.04.02 10:5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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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나라면 몰라도 쌀국인들이 엥 이번 표지 이해안가는데? 이러면 걍 존나 나이브한건듯
[Code: f0ee]
2021.04.02 10: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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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운동화에 그런 뜻이 있었어......? 충격
[Code: a5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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