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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23:31
리이치는 잘생기고 예쁜 외모에 혐성으로 유명한 학생이고 마루오는 같은 과 동기 말고는 친구도 없는 그냥 공대생임. 마루오 왠만하면 랩 밖으로 잘 안나와서 리이치랑 같은 학교여도 접점 1도 없었는데 우연히 학교 카페 앞 지나가던 마루오를 창가 자리에 앉아있던 리이치가 목격하게 됨. 원석을 발굴하는 재주가 탁월한 리이치라 잠자리안경과 뻐킹체크셔츠로 가려진 마루오의 와꾸를 봐버린 거야 리이치가 게다가 리이치의 경험상 백퍼 대물상이라 마시던 커피 집어던지고 뛰쳐나가서 마루오 잡겠지. 

- 저기요.
- 네, 네? 누, 누, 누구세요?

가까이서 보니까 더 잘생겼어. 미친. 리이치 속으로 할렐루야 쾌재 부르겠지ㅋㅋㅋ 마루오는 마루오대로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들이대서 당황하는데 얼굴이 너무 예쁘고 반짝거려서 자기도 모르게 귀 새빨개짐. 불타는 귀 캐치한 리이치가 여유롭게 웃으면서 마루오 커다란 손 두 손으로 감싸안고 올려다보는데, 리이치 워낙 유명인이라 주변 지나가는 사람들도 수근수근댐. 쟤 키도 리이치 아니야? 저기서 뭐해? 애인인가? 애인이라는 소리에 마루오 심장 쿵 떨어지는데 리이치가 눈 예쁘게 사라락 접으면서

- 휴대전화 좀 줘볼래요?

하니까 아, 전화 빌리려나보다 하고 허둥지둥 전화기 꺼내줌. 톡톡톡 자기 번호 찍은다음 통화 버튼 눌러서 자기 폰에 마루오 번호까지 남긴 다음 웃으면서 마루오 손 다시 한 번 꼭 잡아주겠지. 

- 연락해요. 오늘까지 안 하면 내일 내가 할 거야.

휙 돌아 사라지는 뒷모습을 마루오는 멍하니 바라볼거야.


그 뒤로 zip해서 연애경험 없고 눈치도 없지만 순정남인 마루오 잘 꼬셔서 베드인하는 리이치임. 장소는 리이치 집일 거 같음. 수줍어서 몸 배배 꼬는 마루오를 눕혀서 박력있게 팬티 벗긴 것까진 좋았는데 상상보다 너무 커서 순간 당황해버린 리이치. 잘만큼 자봤다고 생각했는데 이정도 사이즈는 처음이라서 혹시 몰라 사온 콘돔 사이즈 가늠해보는데, 리이치가 빤히 내려다보는 눈길만으로 흥분한 마루오 아래 더 커져버려서 리이치 어이없어하겠다. 이거 잘만하면 피보겠는데 싶어서 미리 풀어놓은 아래에 손가락 넣어 다시 한 번 푸는데 마루오한텐 너무 큰 자극이라 기절 직전일듯. 애무만으로 한 발 빼게 한 다음 드디어 삽입했는데 크기가 워낙 크니까 별다른 테크닉 없이 허리 움직이면서 박는 것만으로도 스팟 정통으로 찔려서 리이치 오랜만에 오르가즘 느끼겠다. 골반이 쪼개질 것 같은데 쾌감이 너무 커서 리이치 자기도 모르게 엉엉 울면서 땀에 젖은 마루오 등 긁어내리면 마루오는 어떡해, 어떡해 하면서도 허릿짓 안 멈추고... 끝나고 나면 손 하나 까딱할 힘 없는 리이치가 지시하는대로 씻겨주고 시트도 갈고 뽀송뽀송한 옷으로 갈아입혀준 다음 리이치 꼭 안고 둥기둥기해주는 마루오. 이 상황이 어이가 없기도 하고 웃기기도 한데 싫지 않아서, 아니 오히려 마음이 포근해지고 좋아서 리이치 입으로는 툴툴대도 마루오 품에 안겨서 얌전히 뽀뽀세례 받음.

근데 진짜로 보고싶은건 리이치가 마루오랑 연애하면 할수록 마음이 커져서 불안해하는 거임. 리이치는 원나잇이나 섹스 경험은 많아도 지금껏 다른 사람과 진지한 관계를 맺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 쪽으로는 엄청 서툰 거야. 지금까지 자기 스타일이 가볍게 만나고 헤어지는 건 줄 알고 살아왔고. 그리고 은근히 자낮기질도 있었음. 근데 마루오는 흥미가 없다뿐이지 마음에 드는 게 생기면 완전 올인하는 타입임. 게다가 그게 첫연애 첫사랑이라면 말 다했지. 말 그대로 퍼붓다시피 리이치한테 몸과 마음을 바치는데 그 애정공세에 리이치가 안 녹을 리가 없지. 사랑을 하면 변하는 모습이 당연한데, 여태껏 그런 적이 없어서 그런지 리이치는 바뀌는 자신의 모습이 어색한거야. 그리고 동시에 불안함. 마루오한테 처음 대시했을 때는 이렇게 될 줄 몰랐는데, 가볍게 섹스나 몇 번 하고 끝내려했는데 이젠 마루오가 주는 사랑이 당연해지고 오히려 그 사랑을 더더욱 갈구하게 된 거야. 지금도 그랬음. 오늘 갑자기 지도교수님이 불러서 데이트를 못할 것 같다는 마루오의 연락을 받자마자 좋았던 기분은 아래로 처박혔거든. 정말 미안하다, 잘못했다, 다음엔 이런 일 없게 하겠다, 최대한 빨리 끝내고 가겠다 등등 계속 쏟아지는 마루오의 메시지를 읽고 있자니 눈물이 날 것 같은 거야. 엄밀히 말하면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마루오의 사랑이 자신을 행복하게 하면서도 불행하게 하는 것 같았음. 리이치가 조금만 더 감정에 여유가 있었거나 스스로에게 자신이 있었으면 그러지 않았을 거임. 하지만 리이치는 여유를 잃는 것=관계에서 우위를 뺏기는 것=지는 거라고 여겼음. 자기 자신을 잘 몰랐던 리이치는 결국 나쁜 선택을 하게 됨. 더 이상 깊어지기 전에 마루오랑 헤어지자고.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를 받은 마루오는 자길 되돌아봤어. 혹시 내가 리이치에게 잘못한 게 있나? 그런데 자긴 잘 모르겠는거야. 그래서 무작정 붙잡고 빌었음. 잘못한 게 있다면 고치겠다고, 자기는 서투르니 알려주는 대로 바꾸겠다고, 잘못했다고. 큰 눈이 퉁퉁 부울 정도로 울면서 매달리는 마루오를 떼어내는 리이치 손이 바들바들 떨렸지만 둘 다 눈치채지 못했음. 하루이틀이면 포기할 줄 알았던 마루오는 일주일이 지나고 보름이 지나도 여전히 리이치를 찾아왔지. 하도 울어서 빨갛게 무른 눈가를 쳐다보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리이치는 괜히 터틀넥을 잡아올려 입을 가렸음. 얘는 왜 이럴까. 내가 그렇게 좋을까. 어차피 헤어지고 나면 금방 잊게 될 텐데 왜 이렇게 미련하게 굴까. 

- 이만하면 알아서 떨어질 때도 됐는데 너무 멍청한 거 아니야? 몇 번 잤다고 남편처럼 굴지 마. 아, 너도 나랑 자고 싶어서 그러는 거야? 그럼 땡길 때마다 연락해. 깔려줄게. 근데 앞으로 이렇게 찾아오진 마. 다른 사람들이 오해하면 어떡해.

분명히 마루오를 상처주려고 하는 말이었는데 오히려 리이치가 상처받아버렸음. 듣는 내내 이해가 안되는 표정이었던 마루오는 '다른 사람'이라는 말에 눈빛이 바뀌었음. 다른 사람? 처음으로 보인 마루오의 빈틈에 리이치는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고 입을 열었음.

- 설마 내가 너만 만나는 거라고 생각한 건 아니지?
- ......
- 그만 가줬으면 좋겠다.
- ......
- 그럼... 난 약속이 있어서.

한 마디만 더하면 울 것 같아서 리이치는 성급히 발길을 돌렸음. 근데 마루오가 리이치 손목을 잡는거야. 손등에 뜨거운 눈물이 떨어지는데 리이치는 정말 혀를 깨물고 죽고 싶었음. 그 모진 소리를 들어놓고도 마루오는 자기가 더 잘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했음. 하얗게 질린 마루오 손가락을 하나하나 떼어내면서 리이치는 짓이기듯 뱉어냈음. 우리, 다신, 보지, 말자.

그 날 이후로 마루오는 발길을 끊었음. 아무도 오지 않는 방에 틀어박혀서 리이치는 이불을 둘둘 말고 침대에 누워서 세뇌하듯 마음속으로 계속 읊조리고 읊조렸어. 잘 한 일이다. 어차피 오래 못 갔을텐데 차라리 다행인거다. 근데 그렇게 되새길수록 눈물이 줄줄 나면서 다른 생각도 들어. 어쩌면 마루오랑은 달랐을지도 모르고, 마루오는 자길 평생 사랑해줬을 거고, 마루오와 함께 영원히 행복할 수 있었을 거라고. 울다 잠들다 울다 잠들다를 반복한 끝에 리이치는 크게 앓아누웠고, 겨우 자리를 떨치고나서 가장 먼저 한 일은 학교에 자퇴서를 내는 거였음. 

몇 년이 지나 서른이 된 리이치는 유학을 마치고 돌아왔음. 도피하듯 떠난 유학에서 얻은 게 하나 있다면 미용이었지. 늦게 시작한만큼 악착같이 매달린 덕에 상도 여럿 받았고. 좋아하는 거 원하는 거 없이 휩쓸리듯 간 대학에서는 발견하지 못했던 자신의 재능이었음. 아니, 대학에서도 좋아하고 원했던 게 하나 있었지. 리이치는 차창 밖으로 보이는 익숙하지만 낯선 풍경을 멍하니 바라보며 마루오를 떠올렸음. 리이치는 과거 자신의 행동이 무엇으로도 용서받을 수 없는 짓이었다는 걸 알고 있음. 그때 자기는 멍청했고 어리석었으며 최악의 인간이었다는 걸. 그리고 마루오라면 자길 평생 사랑해줬을 거란 것도 이제는 잘 알고 있음. 유학 초기, 그리움에 미쳐버릴 것 같아서 새벽에 걸었던 국제 전화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수신되지 않은 채로 끊겼음. 그 때 마루오가 받았다면... 리이치는 자조적으로 웃었음. 받았으면 뭐. 분명 상처나 다시 줬겠지. 귀국한 리이치는 같이 유학생활을 했던 동료 몇 명과 함께 샵을 열었음. 비싼 가격이었지만 훌륭한 실력과 서비스, 그리고 잘생긴 미용사 덕에 손님이 끊기지 않았음. 특히 리이치를 지명하는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리이치는 눈코뜰새 없이 일했지. 잠시라도 긴장을 놓고 있노라면 밀려오는 허튼 생각을 막기 위해서라도 일에 매달릴 수밖에 없었음. 

평소와 달리 여유로운 날이었음. 손님을 보낸 후 커피를 한 잔 내린 리이치는 전면유리 너머로 빛이 쏟아지는 거리를 내다보았음. 날씨가, 거리 분위기가, 사람들의 옷차림이 꼭 마루오랑 처음 만났던 날을 떠올리게 했어. 이젠 숨쉬듯 떠오르는 마루오에 대한 상념을 흘려내보내던 리이치는 가게 앞을 스쳐가는 무리를 보고 들고 있던 커피잔을 떨어뜨렸음. 대리석 바닥에 부딪힌 유리가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깨졌고 샵 안에 있던 모든 사람의 시선이 리이치를 향했지만 리이치는 이미 가게문을 열고 나간 후였음. 문에 걸어둔 풍경이 흔들리는 소리에 지나가던 무리 중 몇몇이 뒤를 돌아봤고, 리이치는 그 중 한 명과 눈이 마주쳤음. 체크무늬 셔츠가 하얀 가운으로 바뀌었을 뿐, 헝클어져 뻗친 머리, 커다란 안경, 다소 마른듯한 얼굴까지 기억 속의 모습과 하나도 달라진 게 없었어.

- 타쿠마...

리이치와 눈이 마주친 마루오는 아주 자연스럽게, 마치 리이치를 못 본 것처럼 고개를 돌렸음. 리이치는 차마 잡지 못한 채 멀어지는 마루오의 뒷모습을 바라보았음.





자기 감정을 잘 모르고 마루오랑 헤어지고 후회하는 리이치랑, 상처를 너무 크게 받아서 돌아온 리이치를 받아주지 않는 마루오 보고싶다

마치아카    
2021.01.14 (23:37:11)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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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 센세 헉헉 허억 헉
[Code: 761a]
2021.01.14 (23:38:06)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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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센세 안돼 너무 맘이 아파 가슴 찢어지고있어 지금 이렇게 끝내면 마루오랑 리이치 어떡해 아ㅏ으ㅏ아아ㅡ아아악
[Code: baef]
2021.01.14 (23:40:29)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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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저는 정독을 했을 뿐인데 읽고나니 찌찌가 다뜯겨서 조각조각 흩날리고있는데 어떻게 생각해요 센세.... 얘네 사랑하게 해줘요(진흙괴물)
[Code: 420c]
2021.01.14 (23:41:01)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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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오상처받아서 모른척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Code: 9930]
2021.01.14 (23:44:49) 신고
ㅇㅇ
아 찌찌 ㅠㅠㅠㅠㅠㅠ 찌찌가 터졌어요 센세 제발 책임져 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53b8]
2021.01.14 (23:45:37)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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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어나더주세요ㅜㅜㅜㅜㅠ
[Code: 48f7]
2021.01.14 (23:50:21)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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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ㅠㅠㅠㅠㅠㅠㅠㅠ 내찌찌ㅠㅠㅠㅠㅠ ㅠㅠㅠㅠ 어나더로 책임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7086]
2021.01.15 (00:00:41) 신고
ㅇㅇ
센세 진짜 어나더 제발 주라,,리이치 당장 마루오 해감시켜서 둘이 알콩달콩 염병하는 거 봐야겠다고
[Code: ab03]
2021.01.15 (00:02:59)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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맴찢....... 리이치 가서 매달려 ㅠ ㅠ
[Code: 0acc]
2021.01.15 (00:06:01)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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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론 못보내ㅠㅠㅠㅠ 마루오 해감시키는것까지 보여줘 센세 ㅠㅠㅠㅠㅠㅠㅠ
[Code: 9fd4]
2021.01.15 (00:16:50)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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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오 해감시키는거까지 센세 제발 어나더ㅜㅜㅜㅜㅜ 자낮리이치라니 존맛ㅜㅜㅜ 서투른 리이치 미쳤다ㅜㅜㅜㅜㅜㅜㅠ
[Code: 7f3e]
2021.01.15 (00:32:27)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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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ㅜㅠㅠㅜ센세 제발 어나더ㅠㅠㅠㅜㅠㅜㅠ둘이 다시 행복해지는거 보고싶다
[Code: f119]
2021.01.15 (01:30:20)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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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발 어나더요 제발
[Code: bf83]
2021.01.15 (02:09:26)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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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센세 진짜 이건 어나더가 필요해ㅜㅡㅠㅜㅠㅜㅠㅜㅠㅜㅜㅜㅜ미친 후회텀이라니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진짜 많이 배운 사람은 달라도 뭐가 달라 리이치 마루오한테 잘해줘라 진짜ㅠㅜㅠㅜㅜㅜㅜ
[Code: 7a9c]
2021.01.15 (03:42:49)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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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배웠다... 배움의 깊이가 너무 깊어서 화산이 터져서 저희 집이 용암에 떠내려가고 있어요 곧 뉴스에 나올 거니까 아침 뉴스 잘 봐요 센세........ 둘이 화해하고 행쇼하는 거까지 어나더가 없으면 나는 녹아서 없어질거야 붕새끼 하나 살린단 셈 치고 어나더!!!!!!!
[Code: ec87]
2021.01.15 (05:53:34)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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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오 리이치 한번만 봐주자 이번 한번만 봐주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리이치랑 다시 잘되는 어나더가 필요해 요 센세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283c]
2021.01.15 (12:17:42)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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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번만 봐줘ㅜㅜㅜㅜ아니 리이치 좀 굴리고 받아줘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ㅠ마루오ㅜㅜㅜㅜㅜㅜ마루오ㅜㅜㅜㅠㅜ마루오 상처받은거 생각하면 바로받아주면 안되지만... 둘다 맘아파ㅜㅜㅜㅜㅜㅜㅜ
[Code: b60f]
2021.01.15 (15:02:50) 신고
ㅇㅇ
제발 어나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89f9]
2021.01.15 (17:31:03)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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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진짜 센세 어디가면 안돼ㅜㅜㅜㅜㅜㅜㅜㅜㅜ센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
[Code: 1c6f]
2021.01.16 (00:11:37)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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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으아 이거 너무 완벽한 시작이야 결말까지 보고싶어요ㅜㅜㅜ
[Code: b12c]
2021.01.16 (22:20:13) 신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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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ㅑ아니 따지자면 리이치가 시발텀이긴 한데.. 고것이..고것이..
[Code: 04f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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