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점

마치다가 소개해준 안경점에서 아카소가 안경 맞췄대

사진집

먼저 아카소 사진집 발매 축하한다고 말해준 마치다
사인하는데 손목 괜찮았냐고 물어봐 줌
6시간 걸렸는데 사인 어렵지 않아서 괜찮았다고

그리고 나서 아카소도 마치다 사진집 홍보해줌

동정마법

촬영기간이 짧아서 내일이 안 보일 정도로 바쁘게 찍었다고
처음 1~3화는 그래도 다시 보면서 아 이때 이랬지 하면서 기억에 남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훅훅 지나가서 4~6화가 빨랐다던 아카소와
마치다도 3화까지는 그래도 기억에 남아있는데 그 뒤가 빨라서 훅훅 지나갔다고

7화 본 소감은 마치다는 부끄럽기도 하고 둘의 거리가 확 하고 줄어드는 화라서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안심했다고

아카소도 동의했는데 
아다치 뛰는 장면에서 비도 조금 왔었나봐
본방 들어가기까지 여러 이야기하면서 감독님이 아카소랑 같이 뛰어줬나봄
본방 들어갔을 때의 기분을 만들기 위해서 그걸 마치다가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아카소에게 역으로 어땠냐고 마치다가 물어봤는데
아카소는 7화 다시 보면서 쿠로사와에 대한 마음을 깨닫는 회상씬 중에서 1화에서 목도리 둘러주는 장면이 굉장히 남아서
훅 왔대

아카소는 그 부분이 모든 것이 시작하는 장면이라고 생각했다고 함

그 뒤로는 이제 1화부터 ~7화까지의 감상을 대본대로 읽으면서 대화를 나누는데....

3화 옥상씬 찍을 때 도쿄타워 색이 바뀌는 시간이라 찍다가 색 바뀐 걸 봤다는 아카소
(아주 로맨틱한 장면이라고 생각했다는 거지 지금...)


마치아카 적으로 진짜 미쳣다 소리 나왔떤 이야기는

NG테이크인데 3화에서 

이야자 나캇타요 오마네노 키스
싫지 않았어 너의 키스

가 있는데

거기를 계속

이야자 나캇타요 오마에토노 키스
싫지 않았어 너와 했던 키스

라고 말해버려가지고 

아카소가 그 대사가 NG적으로 기억에 남았다고 하는데

둘이.. 키스 했어...???! 라는 식이 되어버리니까 거기는 조금 고쳐주셔도 될까요? 가 되었다곸ㅋㅋㅋㅋㅋㅋ

마치다가 그거 듣고 동요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라? ..? 어라?? 이러면서
여러가지가 뇌내를 파고들어서

어라? 했따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서 쿠로사와적으로요? 이러면서 아카소가 웃는데
마치다 대답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나붕 뒤집어짐 ㅅㅂ
마치아카 안 사겨도 최소 썸이다... 아니 날 위해 사겨주라...




또 줖줖해서 진짜 웃겼던 장면

쿠로사와가 이이쟝~ 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마치다가 촬영 들어가기 전에 댄디한 목소리(라고 쓰고 느끼한 목소리라고 읽는다) 이이쟝~(좋은데~) 이라고 엄청 말해서
본방 들어갔을 때 이이쟝~ 듣자마자 대폭소했다고 아카소가
이거 마치다 목소리 꼭 들어야 한다 미친사람인 줄 알았음 진짜 졸라 웃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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