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333358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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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00:44
사람들이 개털 날려서 안된다 어쩌구 하는데
주인이 의자에 앉으면 다리 밑으로 공간 생기잖아 거기에 바짝 붙어서 숨죽이고 있음
훈련받은 애들이라 민폐도 안 끼치고 사람 안 보이는 곳에서 그냥 조용히 주인 밥먹을 때까지 숨죽여 기다린다
이건 출입거부를 하도 많이 당해서 "안된다!"라는 소리만 들으면 그냥 알아서 방향 틀고 가게 나가려는 거 ㅠㅠ
그리고 이건 시각장애인 저분이 배를 탈 일이 있었는데 안내견 출입 안된다면서
배에 차들만 잔뜩 실은 곳에 개랑 있으라고 그랬대 존나 충격이다 ㅠㅠㅠ
안내견 거부하면 300만원 벌금이라는데 지키는 곳도 없고 약자 취급 왜 이러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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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01:20
ㅇㅇ
댓에서 궁금해하는건 당연히 이해하는데 아예 알레르기 환자가 있을수도있으니 안내견이 들어오면 안된다, 시각장애인측에서 조심해야한다 (삭제됐지만 알레르기있는사람도 장애인처럼 배려받아야하지않냐는 댓도 있었음..) 라는건 영화관에 땅콩알러지 있는사람이 있을수도 있으니 땅콩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안되고 가지고 들어온사람이 알러지있는사람을배려하지않은것 이거랑 같은수준 논리임ㅇㅇ 다른사람들이 알러지 있는사람이 있을걸 항상 예상하고 모든 행동을 조심할순 없음 겉으로 드러나는것도 아니고. 지체장애인이 휠체어의 도움을 받고 시각장애인이 흰지팡이,안내견의 도움을 받고 청각장애인이 보청기,인공와우의 도움을 직접 챙겨서 받는거처럼 알러지있는사람도 본인이 약을 챙겨다니며 약의 도움을 받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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