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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5 03:45
재료는 2인분 기준) 푸라면 2개 / 양파 한개 / 마늘 한두줌 / 버터 두큰술 / 우유 400ml / 슬라이스체다치즈 2장 / 후추 취향껏
양파 한개 마늘 통마늘 세개분량 (깐마늘 15~20개쯤) 버터 2큰술 후추 취향껏
양파는 반 갈라서 채썰고 마늘은 식감을 위해 두툼하게 편마늘
나는 설익은 양파 서걱거리는 거 싫어해서 양파 얇게 썰었음 이러면 마늘 다 익을 즈음 양파는 거의 기절해서 흐느적거리고 있음
파스타만들때처럼 마늘 노릇하게 익혀도 되는데 난 걍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파근파근하게 들어갈 정도로 익혔음 어차피 이따가 또 끓이기때문에 조금 단단해도 됨
대충 양파 힘없어지고 마늘 80% 익으면 우유 400ml 붓고 약불 유지하면서 기다림
이때 기다리는동안 다른 냄비에 끓는 물에다가 면 넣어서 면 익힘
(나는 이때 면을 완전히 익힐 게 아니라서 후레이크랑 면 같이 넣으면 후레이크가 설익을까봐 후레이크 먼저 넣었는데, 어차피 나중에 우유에 또 끓일거라서 면만 넣고 후레이크는 우유냄비로 옮겨서 넣는게 나은 것 같음...
왜냐면 면 건지면서 물 빼다가 후레이크 한 80%는 개수대로 흘러간듯 ㅅㅂ)
따라할 붕새기들은 걍 마늘이랑 양파 볶은 냄비에 우유 붓는 단계에서 후레이크 넣으셈
우유 끓으면 치즈랑 라면스프 넣고 (짜게먹는놈들은 두개 다 넣어도 됨 나는 두개 다 넣었음 근데 혈육은 짜다니까 한개반 넣는 걸 추천함 에휴 귀찮은새끼)
면은 진짜 단단한 기만 풀어지면 바로 채반에 받쳐서 물 빼고 (이 과정에서 후레이크 대거 탈락) 우유냄비에 넣어줌
옆에 우유 꾸덕하게 눌어붙은거 면으로 닦으면서 끓여줌
그리고 요리곶들에게 미리 결계칩니다 면 안 끓이고 여기다가 바로 건면 넣어버리면 우유 존나게 빨아먹어서 아마 우유 500미리는 더 부어야하는 불상사가 생깁미다 면은 꼭 다른 냄비에 물로 익혀서 면만 건져서 넣어라
그리고 면이 꼬들면을 조금 지날때쯤 불에서 내리는 게 좋음 먹다보면 퍼져서 딱 적당해짐 그리고 면 다 익히려고 오래 불위에 두면 우유가 다 졸아버려서 먹다보면 우유떡됨
적당히 찰랑할 때 내려
음 대충 맘에드는 존맛이었음... 들이는 수고에 비해서 맛이 되게 좋은편임! 기성품 최고야 그리고 혈육이 수고했다고 천이백원 줌 씨발롬 나는 분명히 창조주들이 있는데 왜 이새끼는 없는것처럼 구는지 모르겠음 물가를 모르는 거 보니 80년대에서 살다왔나봄
암튼 푸라면투움바 꼭 해먹어봐 잘자라 윆
양파 한개 마늘 통마늘 세개분량 (깐마늘 15~20개쯤) 버터 2큰술 후추 취향껏
양파는 반 갈라서 채썰고 마늘은 식감을 위해 두툼하게 편마늘
나는 설익은 양파 서걱거리는 거 싫어해서 양파 얇게 썰었음 이러면 마늘 다 익을 즈음 양파는 거의 기절해서 흐느적거리고 있음
파스타만들때처럼 마늘 노릇하게 익혀도 되는데 난 걍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파근파근하게 들어갈 정도로 익혔음 어차피 이따가 또 끓이기때문에 조금 단단해도 됨
대충 양파 힘없어지고 마늘 80% 익으면 우유 400ml 붓고 약불 유지하면서 기다림
이때 기다리는동안 다른 냄비에 끓는 물에다가 면 넣어서 면 익힘
(나는 이때 면을 완전히 익힐 게 아니라서 후레이크랑 면 같이 넣으면 후레이크가 설익을까봐 후레이크 먼저 넣었는데, 어차피 나중에 우유에 또 끓일거라서 면만 넣고 후레이크는 우유냄비로 옮겨서 넣는게 나은 것 같음...
왜냐면 면 건지면서 물 빼다가 후레이크 한 80%는 개수대로 흘러간듯 ㅅㅂ)
따라할 붕새기들은 걍 마늘이랑 양파 볶은 냄비에 우유 붓는 단계에서 후레이크 넣으셈
우유 끓으면 치즈랑 라면스프 넣고 (짜게먹는놈들은 두개 다 넣어도 됨 나는 두개 다 넣었음 근데 혈육은 짜다니까 한개반 넣는 걸 추천함 에휴 귀찮은새끼)
면은 진짜 단단한 기만 풀어지면 바로 채반에 받쳐서 물 빼고 (이 과정에서 후레이크 대거 탈락) 우유냄비에 넣어줌
옆에 우유 꾸덕하게 눌어붙은거 면으로 닦으면서 끓여줌
그리고 요리곶들에게 미리 결계칩니다 면 안 끓이고 여기다가 바로 건면 넣어버리면 우유 존나게 빨아먹어서 아마 우유 500미리는 더 부어야하는 불상사가 생깁미다 면은 꼭 다른 냄비에 물로 익혀서 면만 건져서 넣어라
그리고 면이 꼬들면을 조금 지날때쯤 불에서 내리는 게 좋음 먹다보면 퍼져서 딱 적당해짐 그리고 면 다 익히려고 오래 불위에 두면 우유가 다 졸아버려서 먹다보면 우유떡됨
적당히 찰랑할 때 내려
음 대충 맘에드는 존맛이었음... 들이는 수고에 비해서 맛이 되게 좋은편임! 기성품 최고야 그리고 혈육이 수고했다고 천이백원 줌 씨발롬 나는 분명히 창조주들이 있는데 왜 이새끼는 없는것처럼 구는지 모르겠음 물가를 모르는 거 보니 80년대에서 살다왔나봄
암튼 푸라면투움바 꼭 해먹어봐 잘자라 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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