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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5 13:04
사람들 다 나간 점심시간에 혼자 사무실 들어왔다가 다음 미팅에 쓸 중요한 서류에 커피를 쏟은거지. 그런데 처음 보는 직원이 와서 서류 새로 뽑고 커피 치우는거 도와줘서 가까스로 수습할 수 있었겠지. 너붕붕이 한숨 돌리면서 감사하다고 하는데 그 순간 직원들이 우르르 들어와서 바로 미팅하자고 하는거야. 허니는 상사들에게 이끌려 얼레벌레 회의실로 끌려가고 수상하게 따끈따끈한 서류철을 돌리겠지.
그리고 당분간 같이 지낼 협력사 차장이라는 사람이 회의실에 들어오는데 그게 방금 허니를 도와줬던 스완이었으면 좋겠다.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는 회의가 끝나고 허니가 다가가겠지. 그리고 방금 전 커피 치우는거 감사했다고 감사를 표하는데 스완이 살풋 웃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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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커피요?
하며 아무렇지 않게 허니의 실수를 모른척 하는게 보고싶다.
스완너붕붕
스완아를로
그리고 당분간 같이 지낼 협력사 차장이라는 사람이 회의실에 들어오는데 그게 방금 허니를 도와줬던 스완이었으면 좋겠다.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는 회의가 끝나고 허니가 다가가겠지. 그리고 방금 전 커피 치우는거 감사했다고 감사를 표하는데 스완이 살풋 웃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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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커피요?
하며 아무렇지 않게 허니의 실수를 모른척 하는게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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