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련님처럼 안 입고 그냥 다른 애들 어떻게 입는지 대충 눈여겨 보고 다리에 쫙 들러붙는 바지에다가 나그랑 티셔츠 주워입고 눈에 띄는 부츠 신고 볼캡 뒤로 눌러쓰고 희희 나 오늘 일탈했다!!! 이랬으면 어떡하지ㅋㅋㅋㅋㅋㅋ 코요테 그런 행맨 보고 으휴 귀여워 이랬을거 같음ㅋㅋㅋ







하비. 나 오늘 어때?




근데 행맨 콜사인도 없던 시절,,,,제이크가 이러고 물어보면 하비도 기분 쫌 이상해져서 어....그...야...아니다 너 그냥 다시 옷 갈아입어라 이러겠지








뭐야. 나 이상해? 아깐 괜찮다며.... 나 아직도 도련님 같아?







아니 그....(옷이 문제인가)(포즈가 문제인가) 뭐랄까 낯설어서 그런것 같아...






아 뭐야아아! 솔직하게 말해조!!








(착한생각...착한 생각...)(바르고 고운 말)(철부지 도련님에게는 먹금이 답이다)



이랬던적 있으면 어떡하냐 심지어 그 때 기념으로 남겨놓은 사진 있겠지 그리고 그게 






이거고....



사진 본 순간 루스터 반타블랙 되는거 아니냐ㅌㅌㅌㅌㅌㅌㅌㅌ 이거 누가 봤어, 이러고 묻는데 음...하비랑 같이 외출했던 형들? 이러고 해맑게 대답해서 루스터 눈 앞이 아찔해짐 눈깔 다 파버릴수도 없고.....해사시절부터 코요테가 코버지가 된데에는 아마 물만두의 공헌이 크지 싶은데ㅋㅋㅋ






루스터행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