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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17:51
뻐킹 리컨마린 중위님 왠지 고통보다 쾌락에 더 약할 것 같은데 그게 브랫 앞에서면 매우... 바람직할 것 같음.
장교 중위님 고문 훈련도 받고 그랬으니까 어느 정도 고통 참는데 익숙해할 것 같아.. 그리고 파병 갔더니 엔..을 비롯한 상관들 보면서도 명상록 읽으면서 속으로 삭히고 인내하면서 마음 다스리던 중위님. 케케가 마이맨 건드릴때 제일 화나보였는데 그때도 "I repeat Do not fuck with my man" 하면서 분노를 폭발시키는게 아니라 차갑게 한번 식힌 다음에 냉정하게 쏟아낸것도 금욕적인 도련님같아 보여서 존섹이었음.
근데 고통은 아무도 나에게 개소리 못하게 할거야하는 뻐킹 리컨마린 정신으로 이 악물고 참아내고 생리적인 눈물은 흘려도 정신적으론 올곧아서 부러질지언정 꺾이지 않는 단단한 상남자 중위님이 쾌락에는 속수무책인거 존나 꼴리지 않냐고 그리고 브랫도 아마 같은 생각일듯.
둘이 파병지에서는 아무리 몸 달아도 상황이 안돼서 고작 손끝 스치는 것만으로도 짜릿해하고 오고가는 눈빛 속에서 서로 같은 마음이라는거 확인하는게 다였던 둘인데 (??: 두분 또 눈으로 저러시네여 차라리 진짜 떡치는게 더 건전하겠어여..) 돌아오자마자 그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잡아뜯을듯 키스하면서 으르렁거리고 폭발할 것 같음.
그동안 참아왔던만큼 억눌린 욕망들 더 튀어나오듯 분출해내는 둘.. 파병지도 아니고 안락한 침대에서 느긋해도 되는데 급해서 겨우 아래만 벗고 허겁지겁 떡칠 브랫네잇 생각하면 꼴려 죽을 것 같다... 그리고 그 단단하던 중위님이 자기가 주는 쾌락은 감당 못해서 "브랫... 브..랫..."하고 자기 이름만 겨우 부르면서 눈물 범벅에 무너져 내리면서 한 톤 높아져서 헐떡거리는 모습 보고 그 어떤 상황에서도 신랄함 잃지 않고 네줄로 입털던 브랫도 할 말 잃고 그저 중위님 허리 더 끌어당기면서 허릿짓만 거세어졌을것 같음. 중위님 우는 모습 보면 가슴 무너져 내려서 지켜주고 싶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쾌락에 울부짖으며 우는 중위님이 생각보다 더 꼴려서 머리까지 폭발했을 것 같은 전직 아이스맨.
중위님 눈에서 나오는 눈물 다 싹싹 핥아내리면서도 달래주는게 아니라 더 울리고 싶은 위험한 마음 애써 참아누를 브랫 콜버트.. "허리 더 드십시오, sir".. "이정도는 더 할 수 있지 않습니까, sir" 하고 꼬박꼬박 sir 붙여가며 자기 상관한테 명령조로 말하고 있다는건 둘 다 의식도 못했을 것 같음.
브랫네잇
슼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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