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클베리 핀의 모험>

「톰소여의 모험」의 후속작이지만, 이 자체로 평가가 엄청 좋은 작품임. 흑인노예를 친구로 둔 사람의 고뇌와 가책, 인간성, 남부사회의 모순등 당시의 사회상을 어린 허클베리의 모습으로 나타내는 마크 트웨인 소설
(그리고 개붕적으로는 톰소여의 모험보다 재밌음)


"미국의 모든 현대문학은 마크트웨인의 허클베리 핀의 모험으로부터 시작된다"ㅡ 어니스트 헤밍웨이




허클베리 핀은 마크 트웨인의 어린시절 친구인 톰 블랑켄쉽에게서 따왔는데, 저 허물어진 집에서 살았다고함

"그는 무지하고 더럽고 깡말랐었다. 그러나 그는 어느소년보다 선한 마음을 갖고있었다. 그의 자유는 제한되지않았으며 마을에서 유일하게 독립적인 사람이었다. (생략) 우리는 다른 어떤 소년보다 그의 사회를 더 많이 추구했다"




허클베리 핀 캐릭터는 「톰 소여의 모험」이 영화화 될때에
약간 외로움도 많이 느끼고 가정폭력에서 도망치거나 흑인을 도와주거나 등등 <허클베리 핀의 모험>에서 보여진 캐릭터 설정 따오는 경우가 많음



허클베리 핀을 연기한 아역배우들은 꼬질꼬질한게 어울리는 장난기많은 아역배우인 경우가 많은데
차례로 나열해보자면




로버트 고든
톰소여 (1917), 헉과 톰 (1918)의 허클베리
참고로 톰소여역(짤의 왼쪽)은 아메리카 스윗하트인 메리픽포드 남동생 잭 픽포드임




루이스 사전트
허클베리 핀(1920) 허클베리핀의 모험을 영상화한 첫 영화.
10대 초반이 아니고 10대 후반 청소년들이 촬영했다는 특이점이 있음




주니어 더킨 (맨 ☞쪽)
톰소여(1930) & 허클베리 핀(1931)의 헤클베리.
RKO는 이 배우를 유망주로 키우려고했으나 12세에 일찍 세상을 떠났음...



재키 모란 (☜쪽)
톰소여의 모험(1938)의 허클베리.
톰소여의 컬러버전 첫 영화임





도널드 오코너
톰소여, 탐정(1938)의 허클베리.
13살의 귀여운 도널드가 깜찍하다..(사랑은 비를 타고의 그 친구배우 맞음)




미키 루니
허클베리 핀의 모험(1939)의 주인공

당시 미키는 19살이었으나 아직 아역을 전문으로 하고있던 시절임.



미키는 6살부터 영화계에 들어와 여러 역을 맡으며 점점 성장한 케이스로, 아주 다양한 역을 맡았는데 (영화가 300편 넘음)



그중 많이 볼수있는 이런 발랄한 미키 루니 말고



아주 시니컬하고 진지한 연기를
역시 같이 성장하며 큰 아역배우 친구(주인공)와 펼치는
14살 미키를 보러와라



<굿바이 마이 라이프>

이번주 토요일 곥올나에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