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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02:29
고릿적에 쓴 건데 보고싶은게 갑자기 생각나서...수정재업
맥카이너붕붕칼럼
칼럼너붕붕맥카이
맥카이가 왕세자인데 너붕붕이랑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다가 대학도 같은데 가서 친해짐. 그러다가 대학가서 눈맞고 사귀다가 결혼까지 함. 신혼때는 좋았지 근데 얼마못가서 이혼하면 좋겠다. 언론에서 지긋지긋하게 괴롭히겠지. TPO에 맞게 옷을 입어도 색상이 디자인이 천박하다고 까고, 살 안쪘는데 쪘다고 까고, 힐이 너무 높다고 까고, 여왕이랑 마주보고 그냥 웃으면서 안부인사 혹은 덕담 같은거 주고받는건데 둘이 기싸움 한다고 역시 세자비는 야망만 오지는 여자라고 까고 그냥 숨만 쉬어도 언론에서 까는데 거기에 인종차별까지 더해서. 심지어 왕실에서의 은근한 배척과 인종차별 때문에 더 힘들어하니까 허니는 조지한테 더 의지할 수 밖에 없었음. 그런데 조지는 그걸 좀 성가시게 생각하면 좋겠다. 힘들다고 털어놓으면 돌아오는 반응은
허니..내가 얘기 했잖아. 내 위치가 너한테 힘들 수도 있다고
너도 이제 왕세자'비' 잖아, 허니.. 언론이 우리 물어뜯고 지들 입맛대로 기사 쓰는거 한두번이야? 너도 참을 줄 알아야지
허니..네가 좀 더 잘 하면 되는데 왜 자꾸 그래?
나도 마찬가지로 힘들어.
이딴 반응이라 허니는 더 스트레스 받겠지. 심지어 입맛도 잃어서 점점 말라가면 좋겠다. 와중에 조지는 얼마 안있다가 왕위를 이어 받을거라 바빠서 허니한테 더 신경못씀. 허니는 몸상태가 안좋아서 며칠 대외활동을 안하니까 또 이제 왕비 된다고, 목적 다 이뤘다고 게으른 왕세자비 이런식으로 언론이 까면 좋겠다. 왕실쪽도 적당히 쉬라고 눈치주니까 결국 여기저기 얼굴 팔러 돌아다니기는 하는데 제대로 집중 못하겠지. 그러다가 카메라 앞에서 쓰러지는데 알고보니 임신한거면 좋겠다. 최근 몸이 무겁고 피곤하긴 했지만 크게 문제될건 아니라서 몰랐는데 임신한거였음. 그것도 하혈하면서 쓰러진거라 더 난리였음 좋겠다. 결국 병원에 실려오고 다행히 유산은 아닌데, 더 이상 버티기 힘들것 같다고 판단한 허니가 이혼 요구함. 조지는 잘못했다고 매달리는데 허니가 가차 없이 이혼소송 하면서 궁을 떠남. 그러면서 옆집 남자랑 눈맞는데 그게 칼럼이면 좋겠다ㅎ
"제 첫사랑이요? 허니 왕세자비요"
같은 하이스쿨 출신이에요. 태어날 때부터 지금까지 쭉 함께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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