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3069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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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6 02:15
ㅊㅊ https://brunch.co.kr/@mindrip/59
인간에게 PTSD가 생기는 이유는 어떤 공포 반응을 학습했을 때, 이를 소멸시키는 뇌 회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래. (아주 오래 전, 야생에서 살던 인간에게 공포 기억은 위험을 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이었음.) 흔히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는 말이 있잖음? PTSD를 가진 환자가 학습된 공포에 놀라 현재와 트라우마 기억을 구분하지 못하는 게 딱 그런 거지ㅇㅇ 그런데 ADHD는 저 공포 반응 학습을 소멸시키는 뇌 구조에 기능적 문제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대. ADHD를 가진 개인이 상대적으로 PTSD를 겪게될 확률이 대조군에 비해 4배 높고, PTSD를 가진 사람의 ADHD 위험 또한 정상 대조군에 비해 2배 높았다고 함. 원래 생존을 위한 기능이었겠지만 생존의 위협이 적어진 현대인에겐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래는 일상의 반복이라 고통일 뿐인거...ㅇㅇ 새삼스럽지만 이것도 뇌 문제구나... 공포 기억을 소멸시키는 회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비슷한 상황만 생겨도 깜짝깜짝 잘 놀랠 수 밖에 없고 심지어 누군가는 의지와 상관 없이 그저 타고난 뇌 기능 때문에 PTSD에 더 취약할 수 있다니... PTSD 있는 캐릭터에 대해 알아보려고 자료 검색하고 있었는데 이게 ADHD와 연관성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네
인간에게 PTSD가 생기는 이유는 어떤 공포 반응을 학습했을 때, 이를 소멸시키는 뇌 회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래. (아주 오래 전, 야생에서 살던 인간에게 공포 기억은 위험을 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이었음.) 흔히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는 말이 있잖음? PTSD를 가진 환자가 학습된 공포에 놀라 현재와 트라우마 기억을 구분하지 못하는 게 딱 그런 거지ㅇㅇ 그런데 ADHD는 저 공포 반응 학습을 소멸시키는 뇌 구조에 기능적 문제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대. ADHD를 가진 개인이 상대적으로 PTSD를 겪게될 확률이 대조군에 비해 4배 높고, PTSD를 가진 사람의 ADHD 위험 또한 정상 대조군에 비해 2배 높았다고 함. 원래 생존을 위한 기능이었겠지만 생존의 위협이 적어진 현대인에겐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래는 일상의 반복이라 고통일 뿐인거...ㅇㅇ 새삼스럽지만 이것도 뇌 문제구나... 공포 기억을 소멸시키는 회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서 비슷한 상황만 생겨도 깜짝깜짝 잘 놀랠 수 밖에 없고 심지어 누군가는 의지와 상관 없이 그저 타고난 뇌 기능 때문에 PTSD에 더 취약할 수 있다니... PTSD 있는 캐릭터에 대해 알아보려고 자료 검색하고 있었는데 이게 ADHD와 연관성이 있다는 건 처음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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