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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2 23:21
같지 않냐
자애롭고 인자한 악마는 결국 웃는 얼굴로 너를 파멸로 이끌 것이요, 싸가지레전드천사는 무표정한 얼굴로 너를 대신해 파국에 뚜벅뚜벅 걸어들어가겠지 그게 운명이니까. 너는 가물가물 멀어지는 정신 속에서 어느 쪽이든 좋다고 생각하겠지. 내가 사랑한 나의 파괴자. 내가 망가뜨린 나의 구원자. 운명이란 별 수 없는 거라니까.
오틴버너붕붕
자애롭고 인자한 악마는 결국 웃는 얼굴로 너를 파멸로 이끌 것이요, 싸가지레전드천사는 무표정한 얼굴로 너를 대신해 파국에 뚜벅뚜벅 걸어들어가겠지 그게 운명이니까. 너는 가물가물 멀어지는 정신 속에서 어느 쪽이든 좋다고 생각하겠지. 내가 사랑한 나의 파괴자. 내가 망가뜨린 나의 구원자. 운명이란 별 수 없는 거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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