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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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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를 데리고 온 너붕붕은 사춘기 자식을 둔 부모를 이해할 수 있게 됐음.
"프레디 저녁 먹자~"
"나 간식 먹어서 배 안 고파"
'저녁 하니까 뭐 먹지 말랬는데 저놈새끼가ㅂㄷㅂㄷ'
~~새벽 세시~~
"너 뭐 하다가 지금 들어와!"
(무시)
"내 말 안 들려어억!!!!!!!"
(문 닫고 방에 들어가버림)
'하.... 부모란 이런 건가'
자꾸 새벽에 들어오는 게 이상해서 뒤를 밟았더니 글쎄 프레디가 디오니소스 추종자들이랑 어울리고 있는 거지.
'쟤네 술 먹고 사람 찢는다는 애들이잖아!'
프레디와 여자 몇몇은 포도주병을 옆에 끼고 시시덕거리다가 서로의 입과 목에 키스하기 시작했음.
'어머머머 남사스럽게 뭐하는 거야'
너붕붕은 민망해져 차마 끝까지 보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음. 뜬눈으로 밤새 기다리자 해가 뜰쯤에 프레디가 온몸에 울긋불긋한 자국을 달고 들어왔겠지.
"너 이리 앉아봐."
프레디가 무시하고 가려 하자 너붕붕이 뒷통수에 대고 소리질렀음.
"요즘 디오니소스 믿는 애들이랑 노는 거 다 알아! 걔네 얼마나 무서운 애들인지 알긴 해? 그리고 목에 그거 뭐야, 너 걔들이랑 막 그런 짓도 하고 다녀??!!?!"
너붕붕이 마지막 문장을 뱉은 순간 프레디가 뒤를 돌아 너붕붕에게 얼굴을 들이밀었음.
"그런 짓이 뭔데."
"......."
"니가 대신 해줄 거 아니면 신경 꺼."
그 뒤로 너붕붕은 프레디의 일에 참견하지 않았음. 둘은 더 이상 같이 식사도, 대화도 하지 않았고 너붕붕은 프레디가 누구와 언제까지 놀든 내버려뒀음.
어느 날 밤, 너붕붕이 침대에 누우려는데 밖에서 사람들의 괴성이 들렸음. 실성한 듯이 웃었다가 소리를 지르는 사람들은 누군가를 쫓는 것 같았음. 너붕붕은 얼른 방에서 나와 무슨 일인지 살폈어.
"어디로 갔어?"
"이쪽이다!"
그리고 숨이 턱까지 찬 프레디가 집에 들어와 손을 벌벌 떨며 문을 잠갔음.
"문 열어! 문 열라고!"
사람들은 부술 듯이 문을 두들기다가 이윽고 흥미를 잃고 다른 곳으로 떠났음.
"프레디?"
촛불을 켜니 옷이 다 찢어지고 여기저기 쥐어뜯겨 피가 난 프레디가 너붕붕을 보고 있었음. 너붕붕은 서둘러 두르고 있던 담요를 덮어주고 연고를 가져와 발라줬음.
"누가 이런 거야, 이 예쁜 얼굴에.."
프레디는 너붕붕을 뚫어져라 바라보다가 너붕붕의 손이 느려질 때쯤 입을 맞췄음. 너붕붕이 당황해 고개를 빼려 하자 손으로 목을 받치고 혀로 입술을 살살 쓰다듬어 입을 벌리게 했음. 프레디의 혀가 입 안을 헤집는 느낌이 너무나 생생했음.
입술이 떨어지고, 프레디가 눈길을 피하려는 너붕붕과 억지로 눈을 맞추며 너붕붕의 반응을 살폈어.
프레디폭스너붕붕 프레디여우너붕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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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를 데리고 온 너붕붕은 사춘기 자식을 둔 부모를 이해할 수 있게 됐음.
"프레디 저녁 먹자~"
"나 간식 먹어서 배 안 고파"
'저녁 하니까 뭐 먹지 말랬는데 저놈새끼가ㅂㄷㅂㄷ'
~~새벽 세시~~
"너 뭐 하다가 지금 들어와!"
(무시)
"내 말 안 들려어억!!!!!!!"
(문 닫고 방에 들어가버림)
'하.... 부모란 이런 건가'
자꾸 새벽에 들어오는 게 이상해서 뒤를 밟았더니 글쎄 프레디가 디오니소스 추종자들이랑 어울리고 있는 거지.
'쟤네 술 먹고 사람 찢는다는 애들이잖아!'
프레디와 여자 몇몇은 포도주병을 옆에 끼고 시시덕거리다가 서로의 입과 목에 키스하기 시작했음.
'어머머머 남사스럽게 뭐하는 거야'
너붕붕은 민망해져 차마 끝까지 보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음. 뜬눈으로 밤새 기다리자 해가 뜰쯤에 프레디가 온몸에 울긋불긋한 자국을 달고 들어왔겠지.
"너 이리 앉아봐."
프레디가 무시하고 가려 하자 너붕붕이 뒷통수에 대고 소리질렀음.
"요즘 디오니소스 믿는 애들이랑 노는 거 다 알아! 걔네 얼마나 무서운 애들인지 알긴 해? 그리고 목에 그거 뭐야, 너 걔들이랑 막 그런 짓도 하고 다녀??!!?!"
너붕붕이 마지막 문장을 뱉은 순간 프레디가 뒤를 돌아 너붕붕에게 얼굴을 들이밀었음.
"그런 짓이 뭔데."
"......."
"니가 대신 해줄 거 아니면 신경 꺼."
그 뒤로 너붕붕은 프레디의 일에 참견하지 않았음. 둘은 더 이상 같이 식사도, 대화도 하지 않았고 너붕붕은 프레디가 누구와 언제까지 놀든 내버려뒀음.
어느 날 밤, 너붕붕이 침대에 누우려는데 밖에서 사람들의 괴성이 들렸음. 실성한 듯이 웃었다가 소리를 지르는 사람들은 누군가를 쫓는 것 같았음. 너붕붕은 얼른 방에서 나와 무슨 일인지 살폈어.
"어디로 갔어?"
"이쪽이다!"
그리고 숨이 턱까지 찬 프레디가 집에 들어와 손을 벌벌 떨며 문을 잠갔음.
"문 열어! 문 열라고!"
사람들은 부술 듯이 문을 두들기다가 이윽고 흥미를 잃고 다른 곳으로 떠났음.
"프레디?"
촛불을 켜니 옷이 다 찢어지고 여기저기 쥐어뜯겨 피가 난 프레디가 너붕붕을 보고 있었음. 너붕붕은 서둘러 두르고 있던 담요를 덮어주고 연고를 가져와 발라줬음.
"누가 이런 거야, 이 예쁜 얼굴에.."
프레디는 너붕붕을 뚫어져라 바라보다가 너붕붕의 손이 느려질 때쯤 입을 맞췄음. 너붕붕이 당황해 고개를 빼려 하자 손으로 목을 받치고 혀로 입술을 살살 쓰다듬어 입을 벌리게 했음. 프레디의 혀가 입 안을 헤집는 느낌이 너무나 생생했음.
입술이 떨어지고, 프레디가 눈길을 피하려는 너붕붕과 억지로 눈을 맞추며 너붕붕의 반응을 살폈어.
프레디폭스너붕붕 프레디여우너붕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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