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3142039
view 11852
2024.05.06 21:15
https://hygall.com/592846266


잠많은 중위님 브랫보다 먼저 잠들어서 늦게 깨어나는데 잠이 많아서도 그렇지만 꼭 자다가 중간에 한번은 깨서 그렇겠지 브랫한테 말한 적 없고 브랫이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겠지만 네잇은 아직 이라크 때를 온전히 벗어나지 못해서 가끔 존재도 모르는 누군가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온몸에 경계감이 갑자기 들때가 있어서 한밤중에 자기도 모르게 헙 하고 눈을 부릅뜨면서 잠에서 깨는 순간이 꼭 한번씩은 있음 아주 잠깐 놀랐다가 몇초 안으로 곧 안정을 되찾겠지 왜냐면 자기의 온몸을 보호하듯 덮고 감싼 채로 잠든 커다랗고 뜨뜻한 몸이 있거든 의외인 건 아주 예민하고 작은 소리에도 신경을 곤두세우는 브랫이 한밤중에 깨어나는 네잇에도 잠든 상태라는 거임 품안의 존재가 너무 당연하고 익숙해서 그걸 위협으로 감지 안하고 푹 자는 건가 싶어서 늘 기분 묘해지는 중위님..... 새카맣게 어두운 상태로 잠드는 걸 싫어하는 네잇 때문에 브랫이 늘 네잇이 잠들어도 침대로부터 좀 떨어진 구석에 아주 약하게 스탠드 하나 켜두는데 그래서 네잇은 중간에 깨도 브랫 얼굴을 확인할 수 있겠지 브랫 품안에서 얌전히 몸만 조금 틀어서 잠든 브랫 얼굴 감상하는 네잇... 진짜 남자답게 잘생겼다 브랫 코는 귀엽고 이쁜데 턱이 정말 잘생겻어 눈매 깊게 들어간 부분으로 조명 그림자 져서 조각상 느낌도 나고... 이 얼굴이 무아파키아 때 자기한테 열받아서 미운 소리 했던 거 갑자기 생각나서 울컥하는 네잇 혼자 아랫입술 내밀고서는 브랫 가슴팍 손끝으로 문질문질하심 꼼지락대는 네잇 느끼고 브랫이 잠결에도 습관처럼 네잇 허리에 둘렀던 손 쓰윽 내려서 엉덩이 윗부분 더듬는데 그게 어이없고 웃겨서 또 혼자 피식 웃으시겠지... 자세 바꾸려는데 아까너무 오랫동안 다리 벌리고 있던 자세 하고 있어서 허벅지 안쪽 근육이 당김 또 브랫 미워져서 이번엔 좀 더 힘 실어서 엉겨붙는 브랫 지그시 밀어내지만 꿈쩍도 안하는 부랫.... 그래서 포기하고 다시 눈 꾹 감고 잠드는데 브랫 손이 엉덩이에서 허리로 올라와서는 등을 토닥여줌 얼른 자라는 것처럼 브랫 손길에 순식간에 다시 잠드는 네잇인데 그 다음에 눈 뜨면 보이는 광경은 이렇겠지

eed9eab51ee73c281acded2cf9145b00.png


브랫네잇 슼탘 젠킬
2024.05.06 21:26
ㅇㅇ
모바일
중위님 헙 하고 깨도 단단한 브랫 품에서 금방 안정 되찾는거 왤케 좋냐 ㅠㅠㅠㅠㅠㅠ 새벽의 고요하고 예쁜 브랫 얼굴 감상하다가 또 무의식중에 자연스럽게 서로의 몸 만져대고 토닥이며 잠드는 당연한듯 매일 새로울 둘의 일상 ㅠㅠㅠㅠㅠㅠ
[Code: 599f]
2024.05.06 21:45
ㅇㅇ
모바일
존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9880]
2024.05.06 21:45
ㅇㅇ
모바일
브랫네잇 일상이 너무 좋고 야해서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9880]
2024.05.06 21:46
ㅇㅇ
모바일
오랫동안 다리 왜 벌리고 있었어요 중위님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브랫이랑 뭐했냐고요ㅌㅌㅌㅌㅌㅌㅌ
[Code: 9880]
2024.05.06 22:32
ㅇㅇ
모바일
중위님 중간에 깨는 이유 마음 아픈데 옆에 브랫이 있어서 다행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중위님 브랫 얼굴 바라보는데 애정 느껴져서 너무 좋고.... 분위기 넘 따숩고 말랑포근하다 ㅠㅠㅠㅠㅠ 아침에 눈뜨면서부터 보이는 광경... 핫한 부랫에 햅삐할 중위님 행복하시죠 ㅠㅠㅠㅠㅠ
[Code: 9363]
2024.05.07 20:05
ㅇㅇ
모바일
분위기 존좋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9d99]
2024.05.08 20:44
ㅇㅇ
다리 왜 벌리고 있었던거죠
[Code: 0003]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