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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8 16:01
라고 동료들이 다 눈치챌거같은 찰리댄ㅋㅋㅋㅋㅋ
타다다다다다다타타타타타다닥!
오전에는 죽을상하고 있더니 퇴근 2시간전부터 갑자기 밝아진 얼굴로 열심히 타자치는 찰리
타타타타타타다다다다타닥!
찰리의 키보드 소리가 그치기 무섭게 울려퍼지는 댄의 개빠른 타자질 분명히 입꼬리가 삐쭉 올라갔던거 같은데 기를 쓰고 아닌척 하고 있음
(씨익)(힐끔)
이제 걍 숨길 생각도 없이 댄 쪽을 보고 빙긋 웃는 찰리와 절대 그쪽으로 눈길은 안 주지만 귀가 빨개진 댄 오늘도 고통받는건 찰리댄의 동료들뿐..
아마도 대화 내용은
[Charlie : 댄, 오늘 금요일인데 맛있는거 먹으러 갈까요? 뭐 먹고 싶어요?]
[Dan : 글쎄요..]
[Dan : 그냥 우리집에 가서 엄마가 만들어 둔거 먹을래요?]
[Charlie : 오 그게 뭔데요?]
[Dan : 나요 😉]
뭐 이런거 아닐까?
행맨밥 파월풀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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