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가 후레동생같은 몬티를 잘 휘어잡아줘서 감사한 리처 선생님을 직접 보겠다고 초대했는데 리처가 시니어 멀뚱히 바라보다가 우리 동갑이니까 그냥 말 놓자고 하면?





거 몽고메리네 형씨. 우리 동갑인데 그냥 편히 말 놓는거 어떱니까? 선생님이라는 남사스럽지만 마음에 드는 호칭도 놓고.










에? 누나 나 조금이라도 말 놓으면 물리치료 하더니 형놈이랑은 왜 말을 놓자는거야? 형이랑 오늘 처음 본 사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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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 봐 누나, 형도 당황했잖아! 기둥서방(?) 앞에서 함부로 둘이 말 놓는거 아니야!









그랭.









씨녀는 말 잘 통해서 좋네.









...!!!!!!








몬티 잔뜩 삐져서 베개에 얼굴묻고 눈물을 훔치겠지. 형이랑 누나끼리만 재밌게 대화하고 자기만 안껴주는것 같아서 삐진 금쪽동생 몬티.. 하지만 몬티야! 그래서 리처누나가 널 좋아하는 거란다! 그날 밤 리처누나가 베개에 눈물자국 만드는 몽고메리 귀엽다고 덮쳐서 달래주겠지.

몽고메리리처 아이스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