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x/gng_hy.png?ver=1)
![](/box/white10.png)
![](/box/white30.png)
![](/box/white50.png)
![](/box/dark100.png)
https://hygall.com/594373139
view 11340
2024.05.19 00:42
https://hygall.com/593322269
![aab52f76b00ba99a4edbe0dc7b1fe3fe.jpg](https://1.gall-img.com/hygall/files/attach/images/511759719/696/045/594/7123516628f6faa0578488bd3b10b6d8.jpg)
"으브읍브븝(살려주세요)!!!!!!!!!!"
![재생 재생](/addons/lazyload/img/play.png)
![다운로드 다운로드](/addons/lazyload/img/dwicon.png)
![야니스19.gif]()
"손님이 오실 때는 조용히 해야지, 허니."
잠시 후 철문이 열리고 한 남자가 들어왔음. 남자는 느릿느릿 의자에 앉아 담배 하나를 꺼내 물었음.
![66f79c32d3993b5ec323591ac57cdfe7.jpg](https://1.gall-img.com/hygall/files/attach/images/511759719/696/045/594/211590fe8a4a4c9b3e195966ea66d890.jpg)
"굳이 나까지 부를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재생 재생](/addons/lazyload/img/play.png)
![다운로드 다운로드](/addons/lazyload/img/dwicon.png)
![야니스46.gif]()
"허니, 이쪽은 샘이야. 인간들은 권태라고 부르지.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기대되지 않아?"
샘이라는 악마가 들어온 뒤로 방 안은 미묘하게 색이 바랬고 공기가 무거워졌음. 야니스는 너붕붕과 샘을 방에 두고 몇 시간 동안 자리를 비웠음. 너붕붕이 공포에 질려갈 때쯤 야니스가 다시 돌아와 너붕붕의 재갈을 풀어줬음.
![재생 재생](/addons/lazyload/img/play.png)
![다운로드 다운로드](/addons/lazyload/img/dwicon.png)
![야니스46.gif]()
"허니, 답답했어?"
![재생 재생](/addons/lazyload/img/play.png)
![다운로드 다운로드](/addons/lazyload/img/dwicon.png)
![d42d29d611cff8ff7666e0d8405057ab.gif]()
"재갈까지 물리는 걸 보니까 내가 무섭긴 한가 봐? 그래, 안 묶어두면 처맞을 테니까 걱정되겠,"
![재생 재생](/addons/lazyload/img/play.png)
![다운로드 다운로드](/addons/lazyload/img/dwicon.png)
![야니스38.gif]()
"아직 살 만한 것 같네."
야니스는 다시 너붕붕에게 재갈을 물리고 또 방을 나갔음.
야니스가 돌아왔을 때 너붕붕은 물도 음식도 먹지 못해 탈진한 상태였음. 재갈을 풀어주자 너붕붕은 그가 입을 열기 전에 그 얼굴에 침을 뱉었음. 순간 야니스의 얼굴이 험악해지더니 너붕붕의 얼굴이 돌아갈 정도로 세게 뺨을 때렸음.
![재생 재생](/addons/lazyload/img/play.png)
![다운로드 다운로드](/addons/lazyload/img/dwicon.png)
![0FAEBF38-933B-45A9-BA1F-E0F8D2610C95.gif]()
"저급한 인간 주제에."
너붕붕은 치욕스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했음. 자신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 악마가 폭력을 가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고, 아무도 자신을 도와줄 수 없다는 사실에 무기력해졌음. 야니스는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생글생글 웃으며 너붕붕을 화장실로 데려다준 뒤 음식을 줬음.
![재생 재생](/addons/lazyload/img/play.png)
![다운로드 다운로드](/addons/lazyload/img/dwicon.png)
![image (2).gif]()
너붕붕이 납치된 지 몇 달이 지나고, 이제 너붕붕은 완전히 길들여져 수갑과 족쇄를 채우지 않아도 도망치지 않았음. 권태가 있는 공간에서는 시간이 느리게 흐르기 때문에 너붕붕에게는 1년, 어쩌면 몇 년이 지난 것처럼 느껴졌을 거임. 그 동안 권태는 말 없이 의자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신문을 읽을 뿐이었지만 그 존재감은 엄청났어.
천국에서 너붕붕을 포기한 건 아니었음. 요원들을 파견해 너붕붕을 찾아나섰지만 모두 실패했고 시간만 계속 흐를 뿐이었음. 악마가 너붕붕을 데리고 나타나지도 않으니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모두 걱정했음.
소피아 역시 파견된 요원 중 하나였음. 소피아는 천사 중 누구도 너붕붕을 찾지 못하는 걸 보며 너붕붕을 찾아낼 수 있는 건 딱 하나라고 느꼈고, 정말 하기 싫던 일을 하기로 마음 먹었음.
![c2508795d4d8e3c4fc05cf5e93a4e8c9~01.jpg](https://1.gall-img.com/hygall/files/attach/images/511759719/696/045/594/17f0d8abad909c9720f1a9f11144d0ff.jpg)
"어이, 어이!"
![98565aa7a4cf11d00051ddbee24dac15.jpg](https://1.gall-img.com/hygall/files/attach/images/511759719/696/045/594/6752c0d8e5537f945c6dbf91453a3329.jpg)
"아, 누구야..."
"빨리 일어나. 지금 아니면 시간 없어!"
"뭐야? 네가 여긴 무슨 일이야?"
"나가면서 설명해줄게. 뛰어!"
모든 경비를 무사히 통과하고 천국을 빠져나가려는데 누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음.
![재생 재생](/addons/lazyload/img/play.png)
![다운로드 다운로드](/addons/lazyload/img/dwicon.png)
![giphy.gif]()
"어딜 그렇게 급히 가나?"
"......."
"허니 비를 구하려면 둘로는 턱도 없어. 나도 합류하지."
야니스너붕붕
프레디폭스너붕붕 프레디여우너붕붕
샘라일리
솦릴
리카르도
https://hygall.com/595046536
![aab52f76b00ba99a4edbe0dc7b1fe3fe.jpg](https://1.gall-img.com/hygall/files/attach/images/511759719/696/045/594/7123516628f6faa0578488bd3b10b6d8.jpg)
"으브읍브븝(살려주세요)!!!!!!!!!!"
![재생 재생](/addons/lazyload/img/play.png)
![다운로드 다운로드](/addons/lazyload/img/dwicon.png)
"손님이 오실 때는 조용히 해야지, 허니."
잠시 후 철문이 열리고 한 남자가 들어왔음. 남자는 느릿느릿 의자에 앉아 담배 하나를 꺼내 물었음.
![66f79c32d3993b5ec323591ac57cdfe7.jpg](https://1.gall-img.com/hygall/files/attach/images/511759719/696/045/594/211590fe8a4a4c9b3e195966ea66d890.jpg)
"굳이 나까지 부를 일은 아닌 것 같은데."
![재생 재생](/addons/lazyload/img/play.png)
![다운로드 다운로드](/addons/lazyload/img/dwicon.png)
"허니, 이쪽은 샘이야. 인간들은 권태라고 부르지.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기대되지 않아?"
샘이라는 악마가 들어온 뒤로 방 안은 미묘하게 색이 바랬고 공기가 무거워졌음. 야니스는 너붕붕과 샘을 방에 두고 몇 시간 동안 자리를 비웠음. 너붕붕이 공포에 질려갈 때쯤 야니스가 다시 돌아와 너붕붕의 재갈을 풀어줬음.
![재생 재생](/addons/lazyload/img/play.png)
![다운로드 다운로드](/addons/lazyload/img/dwicon.png)
"허니, 답답했어?"
![재생 재생](/addons/lazyload/img/play.png)
![다운로드 다운로드](/addons/lazyload/img/dwicon.png)
"재갈까지 물리는 걸 보니까 내가 무섭긴 한가 봐? 그래, 안 묶어두면 처맞을 테니까 걱정되겠,"
![재생 재생](/addons/lazyload/img/play.png)
![다운로드 다운로드](/addons/lazyload/img/dwicon.png)
"아직 살 만한 것 같네."
야니스는 다시 너붕붕에게 재갈을 물리고 또 방을 나갔음.
야니스가 돌아왔을 때 너붕붕은 물도 음식도 먹지 못해 탈진한 상태였음. 재갈을 풀어주자 너붕붕은 그가 입을 열기 전에 그 얼굴에 침을 뱉었음. 순간 야니스의 얼굴이 험악해지더니 너붕붕의 얼굴이 돌아갈 정도로 세게 뺨을 때렸음.
![재생 재생](/addons/lazyload/img/play.png)
![다운로드 다운로드](/addons/lazyload/img/dwicon.png)
"저급한 인간 주제에."
너붕붕은 치욕스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했음. 자신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 악마가 폭력을 가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고, 아무도 자신을 도와줄 수 없다는 사실에 무기력해졌음. 야니스는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생글생글 웃으며 너붕붕을 화장실로 데려다준 뒤 음식을 줬음.
![재생 재생](/addons/lazyload/img/play.png)
![다운로드 다운로드](/addons/lazyload/img/dwicon.png)
너붕붕이 납치된 지 몇 달이 지나고, 이제 너붕붕은 완전히 길들여져 수갑과 족쇄를 채우지 않아도 도망치지 않았음. 권태가 있는 공간에서는 시간이 느리게 흐르기 때문에 너붕붕에게는 1년, 어쩌면 몇 년이 지난 것처럼 느껴졌을 거임. 그 동안 권태는 말 없이 의자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신문을 읽을 뿐이었지만 그 존재감은 엄청났어.
천국에서 너붕붕을 포기한 건 아니었음. 요원들을 파견해 너붕붕을 찾아나섰지만 모두 실패했고 시간만 계속 흐를 뿐이었음. 악마가 너붕붕을 데리고 나타나지도 않으니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모두 걱정했음.
소피아 역시 파견된 요원 중 하나였음. 소피아는 천사 중 누구도 너붕붕을 찾지 못하는 걸 보며 너붕붕을 찾아낼 수 있는 건 딱 하나라고 느꼈고, 정말 하기 싫던 일을 하기로 마음 먹었음.
![c2508795d4d8e3c4fc05cf5e93a4e8c9~01.jpg](https://1.gall-img.com/hygall/files/attach/images/511759719/696/045/594/17f0d8abad909c9720f1a9f11144d0ff.jpg)
"어이, 어이!"
![98565aa7a4cf11d00051ddbee24dac15.jpg](https://1.gall-img.com/hygall/files/attach/images/511759719/696/045/594/6752c0d8e5537f945c6dbf91453a3329.jpg)
"아, 누구야..."
"빨리 일어나. 지금 아니면 시간 없어!"
"뭐야? 네가 여긴 무슨 일이야?"
"나가면서 설명해줄게. 뛰어!"
모든 경비를 무사히 통과하고 천국을 빠져나가려는데 누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음.
![재생 재생](/addons/lazyload/img/play.png)
![다운로드 다운로드](/addons/lazyload/img/dwicon.png)
"어딜 그렇게 급히 가나?"
"......."
"허니 비를 구하려면 둘로는 턱도 없어. 나도 합류하지."
야니스너붕붕
프레디폭스너붕붕 프레디여우너붕붕
샘라일리
솦릴
리카르도
https://hygall.com/595046536
https://hygall.com/594373139
[Code: ef49]
- aab52f76b00ba99a4edbe0dc7b1fe3fe.jpg(33.6KB)
- 66f79c32d3993b5ec323591ac57cdfe7.jpg(126.8KB)
- 야니스19.gif(3.74MB)
- 0FAEBF38-933B-45A9-BA1F-E0F8D2610C95.gif(3.49MB)
- 야니스46.gif(4.38MB)
- 야니스38.gif(5.89MB)
- d42d29d611cff8ff7666e0d8405057ab.gif(3.44MB)
- c2508795d4d8e3c4fc05cf5e93a4e8c9~01.jpg(483.5KB)
- 98565aa7a4cf11d00051ddbee24dac15.jpg(348.7KB)
- giphy.gif(565.3KB)
- image (2).gif(930.9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