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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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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x 알파 행루로 약오인씹 당연히 알파는 오메가랑 이어져야 한다는 세상임 알파는 오메가한테 어떤 사이이든 하대하고 오메가는 알파를 하늘처럼 섬겨야 하고 고분고분한게 도덕이자 상식

제이크는 세러신 가문의 장남으로 태어나 완벽한 삶을 살아갔다 전쟁이 일어났을때도 다들 주저하는 와중에 앞장 서 참가해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까지 받은 완벽한 알파라고 사교계에 소문이 자자했다 전투에서 자비없는 그에게 행맨이라는 별명이 붙은 건 덤이였다

어느날 하비가 요즘 자주 나가는 모임이 있다며 전부 전투에 참가한 적 있는 알파들이라고 초청했다 별 흥미는 없었지만 그래도 가장 가까운 하비가 그렇게 얘기를 하니 안 갈 수가 없었던 제이크는 웨이터에게 받은 샴폐인 한잔을 들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행색들이 다양한 걸 보니 전부 상류층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젠장 하비, 이런 모임은 질색인 거 알면서’

꼴에 내새울 건 알파인 것밖에 없는놈들도 보였다 적당히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듣던 제이크는 정작 초대한 장본인은 보이지 않자 그냥 빨리 저택으로 가서 쉬어야겠다는 생각에 샴페인을 내려놓고 코트를 잡은 순간 어깨 위로 손이 툭 올라왔다

“제이크 어딜 가려고 벌써 술을 내려놔?”

호탕한 목소리의 주인공은 누가보나 하비였다 속으로 한숨을 쉬며 뒤돌아보니 그의 옆에 있는 갈색 곱슬 머리의 남자와 눈이 마주쳤다

공들인듯한 수염과 자칫하면 험악해 보일 수 있는 덩치지만 매우 순해보이는 눈과 불긋한 볼이 그런 분위기를 없앤다 따뜻한 갈색의 눈이 나를 향하자 나도 모르게 넋이 나가 멍하니 처다보았다

“제이크! 사람을 앞에 두고 다른 생각을 해?”

하비의 외침에 정신이 돌아온다

“이쪽은 브래들리 브래드쇼, 나의 소중한 친우지 하하, 천하의 세러신도 마음에 들 걸? 내가 널 초대한 이유라고!“

‘브래들리 브래드쇼’

제이크는 그의 이름을 속으로 한 번 더 곱씹으며 손을 내밀었다

“반갑습니다 미스터 브래드쇼, 제이크 세러신입니다”

“저도 큼, 반갑습니다 미스터 세러신”

하비의 말에 머쓱한지 헛기침을 한 남자의 큰 손이 맞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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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첫만남으로 만난 행루 나중에 연인 사이까지 발전하는데 당연히 사람들은 알파와 알파의 만남은 수치스러운 것이라 여기기에 은밀하게 만나오던 둘이고 겉으로는 그저 가까운 친우처럼 보여짐

루스터는 ‘정상적인’ 가족을 가지고 싶어서 일방적인 통보로 행맨과 헤어짐 그래서 버튼 눌린 행맨이 루스터에게 마지막으로 한 번만 만나달라 하고서는 일반인들은 존재도 모르는 루트로 거금을 주고 구한 형질 바꾸는 약물 먹이고 집에 가두면 좋겠다

약오인씹 사회에서 알파에서 오메가로 변하면 일반적인 오메가들보다 더 천한 취급 받을듯 그래서 루스터 아무도 안 도와주고 루스터 페로몬으로 찍어눌러서 네가 그렇게 원하는 정상적인 가족 만들어주겠다고 노팅하고 임신 시키는 거 bgsd 릷

행맨루스터 행루
2022.12.06 00:05
ㅇㅇ
모바일
형질 바꾸게하는 광공 제이크 ㅌㅌㅌㅌㅌㅌㅌ 센세 ㅌㅌㅌㅌㅌㅌ
[Code: 6033]
2022.12.06 00:09
ㅇㅇ
모바일
마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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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6 00:21
ㅇㅇ
모바일
루스터 느끼는 거 존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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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6 01:30
ㅇㅇ
모바일
빛밖에 안보이는데요 센세???????????????????
[Code: d589]
2022.12.06 06:20
ㅇㅇ
워후💦💦💦💦💦💦💦💦💦💦💦💦💦 센세 너무 맛있어서 침이 줄줄 흘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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