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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0:13
만인의 연예인.. 영웅 같은 그 해리가 울오빠 친구?! <여기서부터 이미 설렜는데 애일때라 그저 신기함+동경 이런 감정이 컸다면


매년 방학에 우리집에 놀러와서 소탈한 모습 보여주면서 다정하게 대해준다?<짝사랑 시작 각임

해리 요리 마법은 잘 몰라서 아침에 일찍 깼을 때 계란 스크램블같은 거 했을텐데 잠귀 밝은 지니 내려오면 '일어났어? 같이 먹을래?' 이런 말 백퍼 했겠지.. 아침에 부스스한 머리로 요리하면서 웃는 ((울오빠들과 다르게)) 다정한 오빠친구 해리.. 이거 된다



그리고 같은 학교, 같은 긱사 다니는데 멀리서 보는 해리 개맛있을 듯;


헤르미온느 언니한테 맞거나 약한 모습 보이면서 숙제 베끼는 어수룩한 면도 보이는데 영웅/연예인의 그런 일상적인 모습을 보다니.. 초럭키함

근데 수색꾼이라서 운동경기할 때마다 ㅈㄴ멋짐.. 볼디도 물리침.. 아 이거 완전 서사 몰빵아녜요? 싶은데


이 오빠가 곤경에서 나를 구해줌 아.. 미친 자기가 다 잘못한 것 같고 나땜에 학교 뒤집어졌는데 네 잘못 아니라해주고 볼디 물리치고 죽을뻔 하면서 나를 구해주기 까지함<이건 진짜 너무 했다 좋아하지 않으면 그건 사람이 아님;


근데 이 오빠 여자에 그닥 관심없는 줄 알았더니 좋아하는 언니는 있음 ㅎㅜ글치 그럴 줄 알았음ㅜ

그래서 좀 관심끄고 헤르미 언니한테 상담도 해보는데 이 오빠 눈친 꽝이지만 친구 여동생이라고 자기 예뻐해주는 건 여전해서 맘 못 접을 듯


복도 지나갈때마다 인사해주고.. 쌍둥이가 아침식사마다 장난치거나 하면 둘이 식탁에서 눈 마주칠 때 동시에 한숨쉬거나 쿡쿡 웃는데 이 짝사랑 접을 수 없다...



암튼 그런 오빠도 몇 년 좋아하다 보니 이제 맘 접을때 같아서 슬슬 딴 남자애들도 만나보는데 여전히 울오빠만큼 멋진 앤 없음 그치만 해리오빤 나한테 맘 없잖아,, 싶으니 애써 평정심 다스릴려고 하는데..


어라 이 오빠 왜 나 신경쓰는 것 같지 에이 설마 싶음 그 오빠가?? 이래서 애써 티 안내고 있었는데 오빠대신 경기 나갔을 땐 해리 오빠 요즘 힘든 것 같던데 내가 꼭 스니치 잡아서 힘나게 해줘야지 이 생각 백퍼했음

걍 그 웃는 모습 한번이라도 볼려고.. 그래서 엄청 열심히 해서 경기 이기고 와서 활짝 웃었더니 해리가 홀린 듯이 다가와서 키스함 어?어?어? 싶으면서 심장 터질 것 같을 거라고...




데이트하는데 그 해리 오빠가 나한테 설레하면서 손도 잡고 웃으며 바라봐 준다 ㅁㅊ개설렘.. 해리가 키스도 하는데 가끔 오빠가 못 참고 목부근까지 내려가는 진한 스킨십한다...? 아 진짜 너무 설레서 돌 것 같을 듯 그러다 고개 들고 씨익 녹색눈 예쁘게 접어 웃는 내 영웅이자 연예인.. 하 해리의 애정 가득 담은 손길 이거 넘 설레고 좋을 것 같다고,,





하 해포 드라마 나오면 해리지니 꼭 나왔음 좋겠음

n년 서사들인 짝사랑 하이틴 로맨스처럼 맛있는 게 없거든요.. 해리지니 짝사랑 하는 지니 시점으로 보면 너무 맛있고 도파민 미쳤음🥹
2024.05.02 07: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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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왜 이렇게 생각해본적 없지 존맛 도파민 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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