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hygall.com/524659149
view 13164
2023.02.07 21:31

인종차별 논란은 뉴욕 나이액 중학교 학생들이 이번 달 1일 급식으로 프라이드치킨, 와플, 수박을 받으면서 불거졌다. 특히 '수박'과 '치킨'이 문제였다.
이에 수박과 프라이드치킨이 급식 메뉴로 나오자 나이액 중학교의 학생·학부모들은 즉각 '인종차별적 메뉴'라며 학교 측에 거세게 항의했다.
나이액 중학교 데이비드 존슨 교장은 공식 성명을 통해 학교에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대형 식품회사인 아라마크를 공개 비난했다. 존슨 교장은 "흑인 역사의 달 첫날부터 치킨을 메인 메뉴, 수박을 디저트로 제공한 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몰상식한 행위였다"며, "아라마크가 보여준 인종차별 둔감에 대해 나이액 지역 주민들에게 대신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나이액 중학교의 성명 이후, 아라마크 측 대변인 역시 "부적절한 점심 식사 메뉴였다는 것을 인정한다"라며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이해 안 갈 수도 있는데 2월이 흑인 역사의 달 + 무엇보다 "흑인은 싫어하는 척 하면서 수박과 프라이드치킨이라면 사족을 못쓴다"는 매우 유구한 역사적 인종차별이 있다고 함
https://hygall.com/524659149
[Code: fa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