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24656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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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7 21:17
뭐랄까 정말 꽃밭에 사는구나 싶다
뭐 그래 보이밴드 출신이고 그 보이밴드가 그 원.디니깐 솔로로 나올때 부담감도 많았을거고 해숙이 본인도 해숙이만의 고충과 외부 시선들에 싸워야하는 그런게 있었겠지
분명 있었을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뭐 그런것들을 어쨌든 자기가 극복해냈고 좋은 앨범으로 좋은 상 받았다고 생각함
근데 "나"같은 사람에게 쉽게 기회가 오지 않는다는 그런 말은 정말 해숙이가 말하는 나같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한번도 생각안해본게 아닐까 싶음
나같은 사람 = 영국에서 태어난 백인 남성.
해숙이가 극복해내야했던 것들도 분명 존재하지만, 제1세계 백인 남성이 가지는 특권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그거에대한 어떤 고찰과 생각도 안 해본거 같은 그런 발언임
여전히 그래미는 백인들의 잔치고 여전히 유색인종은 무시당하고 여전히 성차별이 존재하는 곳인데
1세계 백인 남성이 그런 시상식에서 1세계 출신이 아니거나 백인이 아니거나 남성이 아닌 아티스트들을 앞에 두고 저런 말을 했다는게 참 의도는 어느정도 알겠는데 정말 어처구니없는 발언임
그니까 펄럭에 사는 아시안 여성인 나에겐 정말 저 인간이 지가 가진 특권이 특권인지도 모르는구나 참 어떻게보면 부럽다 그걸 인지하지도 못 할 만큼 숨쉬듯 당연한거라는게 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발언임
해숙아 널 사랑하지만, 가끔은 네 발언이 너무 무식해서 좀 화나...
뭐 그래 보이밴드 출신이고 그 보이밴드가 그 원.디니깐 솔로로 나올때 부담감도 많았을거고 해숙이 본인도 해숙이만의 고충과 외부 시선들에 싸워야하는 그런게 있었겠지
분명 있었을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뭐 그런것들을 어쨌든 자기가 극복해냈고 좋은 앨범으로 좋은 상 받았다고 생각함
근데 "나"같은 사람에게 쉽게 기회가 오지 않는다는 그런 말은 정말 해숙이가 말하는 나같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한번도 생각안해본게 아닐까 싶음
나같은 사람 = 영국에서 태어난 백인 남성.
해숙이가 극복해내야했던 것들도 분명 존재하지만, 제1세계 백인 남성이 가지는 특권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그거에대한 어떤 고찰과 생각도 안 해본거 같은 그런 발언임
여전히 그래미는 백인들의 잔치고 여전히 유색인종은 무시당하고 여전히 성차별이 존재하는 곳인데
1세계 백인 남성이 그런 시상식에서 1세계 출신이 아니거나 백인이 아니거나 남성이 아닌 아티스트들을 앞에 두고 저런 말을 했다는게 참 의도는 어느정도 알겠는데 정말 어처구니없는 발언임
그니까 펄럭에 사는 아시안 여성인 나에겐 정말 저 인간이 지가 가진 특권이 특권인지도 모르는구나 참 어떻게보면 부럽다 그걸 인지하지도 못 할 만큼 숨쉬듯 당연한거라는게 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발언임
해숙아 널 사랑하지만, 가끔은 네 발언이 너무 무식해서 좀 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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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8d9c]
2023.02.07 22:40
ㅇㅇ
해숙이 덕질하다 보면 뭔가..뭐라고 해야 되나.. 해숙이가 되고 싶어하는 인간상?이 보이지 않음?? 뭔가.. 어떤 사람으로 비춰지고 싶어하는지 그게 보여.. 어릴 때부터 갑자기 연예계에 던져져서 온갖 일 겪으면서 여기까지 온 거 다 알겠고 솔로 나오면서 여러 생각 많아지고 2집때부터 발언하는 거나 인터뷰 하는 거 보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 건지 알겠는데 겉핥기식으로만 말하고 있는 게 느껴져 인터뷰 보면서 흐린눈하고 넘어갈 때도 많음 이럴때마다 거리감이랑 괴리?가 느껴짐 정말 얘는 나랑 다른 세계에서 속편하게 살고 있구나 하는 거..ㅋㅋㅋ... 셀린 시아마 감독이 말했던 '나를 사랑하지 않는 영화' 속에서 혼자서 세상의 괴로움을 다 끌어안고 있는 것처럼 연기하는 백남 주인공 보는 기분이라고 해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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