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hygall.com/524656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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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7 21:15
띵품, 외제차 이런건 하나도 없는데
먹는것에는 정말 거리낌없이 투자하는 사람이었음
전라도 한옥에서 장인이 담근 된장.. 키로에 몇만원인데 선착순 잘해야 살 수 있는
백화점 들어가는 딸기로 만든 딸기잼 (가격 측정 불가)
어선이랑 직접 계약해서 받는 생선
한지에 싸둔 소고기 (종이에 싼 고기 처음봄)
국산 참깨로 짠 참기름 (깨 바꿔치기할까봐 옆에서 짜는거 지켜본대)
지리산 산골짜기에서 만든 하몽
풀어 키운 토종닭이 그날 아침 낳은 유정란
근데 정말 기똥차게 맛있더라
달걀 특히.. 옛날 국드나 개그프로그램 보면 노래하기 전에 날달걀 먹고 시작하잖아
저 비린걸 어째 먹나 싶었는데
유정란 하나도 안비리고 완전 고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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