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니랑 똑같이 생긴 애가 아녕하세요,, 인사하다가 갑자기 수인화했는데 아직 애기라 조절을 못해서 부끄럽거나 좋으면 저런다는 거 듣고ㅠㅋㅋㅋㅋㅋㅋ 안 그래도 애기 좋아하는 테리쉑 버드 안아올려서 한참 보다가.... 코 찡긋거리는 거 그거 테리가 제일 좋아하는 케니 버릇인데 촉촉해서 반질거리는 까만코 케니랑 똑같이 찡긋거리자마자 참을 수가 없어져서 그냥 냅다 입에 넣었을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작 픽들은 가만히 있는데 존나 아니꼽게 쳐다보고 있던 콜버트 막내 소리 지르면서 뛰어오더니 니 진짜 제정신이냐고 극대노하겠짘ㅋㅋㅋㅋㅋ 그날부터 매일같이 출석도장 찍는 테리쉑.. 애한테 장난 좀 치지말라고 미리 경고하는데 그런 걱정 세상에서 제일 쓸모 없다고 느껴질만큼 테리 진짜 버드 존나 예뻐할거같애 놀아주기도 다른 형들이랑 다르게 온몸으로 놀아줘서 곧 버드 최애삼촌 등극할 듯



테리가 사온 공룡 인형에 얼굴 묻고 테리삼촌이 제일 좋다는 버드 때문에 온몸으로 나 마음이 아프다... 티내고 있는 부랫 다정한 둘의 모습 개심란하게 쳐다보다가 아빠(아님)보다 더..? 이러고 물어보는데 아빠(아님)는 아빠(아님)지! 당연하게 대답해서 부랫 순식간에 행복해졌을 것 같다 카르마 존나 청산


슼탘 약테리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