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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6 00:37
케니 엄청 예뻐지려 노력하고 다정해지려고 노력했는데, 테리에겐 그런 케니가 너무 당연한 사람되서 쓴 소리 한번 못하고 연애할 때 간이며 쓸개며 다 내주고 사랑하다가 헤어질 때가 되어서야 진심 말하는 케니 보고 싶다
나는 내가 예쁘고 착하지 않아도 좋아하는 사람 만나고 싶다고, 너랑 있을 때는 내가 필요할 때 가져다 쓰는 소모품 같은 기분이 든다고.
테리 그 마음 전혀 이해못하고, 그런 말 하는 네가 더 이기적이라고 쏘아붙이겠지. 나중에서야 링컨만나서 편안해지고 더 활짝 웃는 케니 보고서야 정신차리겠지. 자기랑 있을 때는 좋아하던 도넛 한번도 크게 못 베어물고 샐러드만 깨작거렸는데. 데이트하면서도 연신 눈치보며 크게 웃지도 못하고 수줍게 눈치만 보고 꽐라가 될때까지 술을 퍼마셔도 꼬박꼬박 차끌고 데리러 오고 그러고도 큰소리 한번 떵떵 못치던 케니였는데.
이제 케니가 회식한다고 하면 링컨이 데리러 오고, 발그스름한 케니 얼굴 매만져주면서 고생했다고 품에 안고온 따끈한 차랑 도넛 건네주는데 케니 표정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처럼 활짝 펴 있겠지.
케니의 사랑이 전혀 당연한게 아니었음을, 자신의 속마음 까지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맞춰 주려고 노력하고 생일 때마다 꾹꾹 눌러쓴 손편지를 몇장씩 써서 건네던 케니는 이제 다른 사람의 사랑이 되었음을 뒤늦게 깨닫고 후회하는 테리 보고 싶다
테리케니
링컨케니
슼탘
나는 내가 예쁘고 착하지 않아도 좋아하는 사람 만나고 싶다고, 너랑 있을 때는 내가 필요할 때 가져다 쓰는 소모품 같은 기분이 든다고.
테리 그 마음 전혀 이해못하고, 그런 말 하는 네가 더 이기적이라고 쏘아붙이겠지. 나중에서야 링컨만나서 편안해지고 더 활짝 웃는 케니 보고서야 정신차리겠지. 자기랑 있을 때는 좋아하던 도넛 한번도 크게 못 베어물고 샐러드만 깨작거렸는데. 데이트하면서도 연신 눈치보며 크게 웃지도 못하고 수줍게 눈치만 보고 꽐라가 될때까지 술을 퍼마셔도 꼬박꼬박 차끌고 데리러 오고 그러고도 큰소리 한번 떵떵 못치던 케니였는데.
이제 케니가 회식한다고 하면 링컨이 데리러 오고, 발그스름한 케니 얼굴 매만져주면서 고생했다고 품에 안고온 따끈한 차랑 도넛 건네주는데 케니 표정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처럼 활짝 펴 있겠지.
케니의 사랑이 전혀 당연한게 아니었음을, 자신의 속마음 까지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맞춰 주려고 노력하고 생일 때마다 꾹꾹 눌러쓴 손편지를 몇장씩 써서 건네던 케니는 이제 다른 사람의 사랑이 되었음을 뒤늦게 깨닫고 후회하는 테리 보고 싶다
테리케니
링컨케니
슼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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