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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3 23:48
중령님 품에만 안겨있어야 했을 듯. 말그대로 그냥 꽉 안겨있는 거..
살도 많이 내리고 얼굴도 많이 상했지만 사지 멀쩡하게 중위님 제곁에 돌려받은 중령님 지금 심정이 어떨지 중위님도 잘 아니까.. 브라보애들이 눈 휘둥그레져서 쳐다보던말던 중위님 보자마자 달려와서 냅다 찐하게 입맞춘 것도,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내내 손깍지끼고 있었던 것도, 같이 샤워하러 들어가서 굳은 표정으로 중위님 마른 몸 닦아주다 또 꼭 안아줬던 것도 전부 다 받아줬겠지. 중위님도 그동안 중령님 너무나도 그리웠으니까ㅠㅠㅠㅠ
근데 그 뒤에도 중위님한테서 잠시도 떨어질 생각을 안 하고 백허그로 둥가둥가 안고다니는 중령님 보고싶다. 중위님 커피 내리려고 서 있으면 뒤통수에다 뽀뽀쪽쪽거리고있고 막ㅋㅋㅋㅋㅋㅋ
근데 돌떵아..나 이따 밥도 이러고 먹어?
응 이러고 먹어. 내가 먹여줄게. 오늘 잠도 이러고 잘거야.
설마해서 물어본 건데 너무나 당연하단 듯이 얘기하는 대문짝애인 표정이 진짜 애틋함 그 자체여서ㅠㅠ중위님 허리에 감긴 손 풀고서는 말없이 뒤돌아 중령님 마주안아주면 좋겠다.. 그렇게 또 한참을 조용하게 서로 체온 느끼고 숨소리 들으면서 끌어안고있었을 거 같아 두 사람ㅜㅜㅠㅠ
슼탘 하퍼네잇
살도 많이 내리고 얼굴도 많이 상했지만 사지 멀쩡하게 중위님 제곁에 돌려받은 중령님 지금 심정이 어떨지 중위님도 잘 아니까.. 브라보애들이 눈 휘둥그레져서 쳐다보던말던 중위님 보자마자 달려와서 냅다 찐하게 입맞춘 것도,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내내 손깍지끼고 있었던 것도, 같이 샤워하러 들어가서 굳은 표정으로 중위님 마른 몸 닦아주다 또 꼭 안아줬던 것도 전부 다 받아줬겠지. 중위님도 그동안 중령님 너무나도 그리웠으니까ㅠㅠㅠㅠ
근데 그 뒤에도 중위님한테서 잠시도 떨어질 생각을 안 하고 백허그로 둥가둥가 안고다니는 중령님 보고싶다. 중위님 커피 내리려고 서 있으면 뒤통수에다 뽀뽀쪽쪽거리고있고 막ㅋㅋㅋㅋㅋㅋ
근데 돌떵아..나 이따 밥도 이러고 먹어?
응 이러고 먹어. 내가 먹여줄게. 오늘 잠도 이러고 잘거야.
설마해서 물어본 건데 너무나 당연하단 듯이 얘기하는 대문짝애인 표정이 진짜 애틋함 그 자체여서ㅠㅠ중위님 허리에 감긴 손 풀고서는 말없이 뒤돌아 중령님 마주안아주면 좋겠다.. 그렇게 또 한참을 조용하게 서로 체온 느끼고 숨소리 들으면서 끌어안고있었을 거 같아 두 사람ㅜ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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