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1547774
view 17170
2024.04.20 20:18
그래서 말인데 자기 형이 안꾸며도 너무 안꾸민다고 타박하던 랜스가 중위님 데리고 미용실 가서 자긴 머리 매직하면서 원장님한테 중위님 머리 붉은빛 살짝 도는 갈색으로 염색해달라고 주문하면 좋겠다 ㅋㅋㅋ 그새 자란 머리 긴 게 불편해서 벅벅 밀려고 랜스 따라왔던 중위님이 반항하려고 하자 랜스가 정색하겠지 야 너는 남친 생겼으면 꾸밀줄을 알아야해 브랫 걔는 보니까 멋 좀 낼 줄 알고 그런 거 신경쓰던데 어느 정도 맞춰줘야 서로를 존중하는 연애 하는 거자나! 하면서 웬일로 맞말범벅 닦달해서 중위님도 한번쯤 랜스말에 져주시겠지 ㅋㅋㅋ 근데 염색은 뭐야 갑자기... 이러면 랜스가 한번 해봐 내가 볼때 너는 눈이 초록이고 피부가 하얘서 브루넷 하면 그래도 덜 못생겨보일걸!(랜스 지도 똑같이 생겨놓고 금발 유지중 집에 똑같이 생겼지만 브루넷버전인 케니 있음) 그리하여 브루넷으로 재탄생한 중위님... 거울 보는데 머리색 너무 진해서 오히려 튀는 거 같고 아직 어색하고 그렇겠지 ㅋㅋ 그리고 그런 중위님 보고 입을 쩍 벌렸다가 빠르게 다무는 랜스 ㅋㅋㅋ
너 이제 큰일났다 브랫이 보면 가만 안있을걸!
나란히 집에 도착해서 케니가 문열어주고 브랫은 저녁 차리고 있는데 둔한 케니는 형이 뭐 달라진 것도 모르고 왜이제와빨리밥먹자! 하고 브랫만 중위님 본 상태에서 그대로 얼 거 같다
첨엔 너무 아름다워서 웃었지만 저 상태로 밖에 돌아다닐 생각하니 웃음기 싹 사라지는 부랫ㅋㅋㅋㅋㅋㅋ
아니 스탘이 머리색 어두워졌는데 더 복숭아가 되네 저 사진 대체 뭐임
브랫네잇 슼탘
https://hygall.com/591547774
[Code: b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