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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3 10:22
오샤가 어제랑 다르게 한 번도 웃지도 않고, 바짝 얼어서 긴장하고 있으니까 애가 거짓말 하고 있는 거 알면서도 계속 웃어주면서 다정하게 대해 줌.
사실 이게 면접이라서 오샤가 긴장할 수 밖에 없었는데 인다라는 무뚝뚝하고, 뒤에 톨빈은 보디가드처럼 서 있고 하니까 더 얼을 수 밖에 없었겠지. 그래서 솔이 가족들이 거짓말 하라고 시켰니? 했을때 아기 오샤는 어버버하고 대답도 제대로 못 함ㅜㅜㅜㅜ
그러자 솔이 바로 이어서
자리에서 일어나서 면접 자리 파하고, 오샤 데리고 따로 대면함. 근데 보면 오샤는 세워두는데 자기는 계단 쪽에 쭈그리고 앉아.
그렇게 오샤를 올려다보면서 달래줌. 내가 올려다봐야 하는 사람과 내려다봐야 하는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위압감은 천차만별이잖아. 오샤 부담감 덜어주고, 덜 무섭게 해주려고 솔이 일부러 올려다본 거야ㅜㅜㅜ
유죄마스터.
별전쟁 애콜라이트 솔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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