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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에 가까운 극열성 오메가라 힛싸도 없고 페로몬 조절할 필요도 없던 루스터 였는데...

어느날부턴가 갑자기 갓 발현한 것처럼 페로몬 풍겨대더니..검진 결과 수치 높아졌다고 곧 힛싸올거라는 소식을 듣게됨




생애 첫힛싸 앞두고 더 묭해진 루스터ㅋㅋ

그런 묭스터한테 흑심 품고있던 알파 동료가 접근해서 히트사이클 같이 보낼 파트너 알파 없으면 나랑 보내자고 자기가 잘 도와주겠다고 꼬시는거지...




그런가... 이게 맞는건가... 말도 안되는 개소리에 어설프게 설득 당해서 순진하게 고개 꾸닥거리려는데





어디까지 가나 지켜보던 행맨이 이글이글 불타는 눈으로 머리끝까지 흥분한채 달려옴




루스터 꼬시던 알파놈은 위협적인 페로몬 뿜어내는 우성알파 앞에서 깨갱하고 도망치고..




루스터쪽 돌아보니까 그저 이러고 있어서 이마짚하는 연하알파 행맨ㅋㅋㅋㅋ




너 미쳤냐고 아무 알파랑 히트사이클을 보내는 오메가가 세상 어디 있나고 그것도 첫 히트사이클을 저런 새끼랑 보낼 생각이었냐고 텍사스보수알파다운 발언 쏟아내는데





그럼 그냥 약 먹지 뭐...하고 갑자기 덤덤충 되어버리는 루스터랑





또다시 환장 이마짚하는 행맨ㅋㅋㅋㅋ





너 그거 약으로 해결하면 비행에 차질있을수도 있다고
차라리 나랑 보내는거 어떠냐고 질러버리는데
(긴장) (초조) (가오 다 상함)





왜...? 아무 알파랑 하면 안된다며...?






사람 들었다 놨다 하는 망충 오메가 때문에 행쪽이 힝구맨되는거 보고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힛,,,(귀여워💚)






어쨌거나 잘달래서 힛싸도 무사히 넘기고 알콩달콩 사귀게 됐답니다..




묭한척 했지만 사실은 요오망했던 루스터인걸로🤭😎



행맨루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