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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5 19:27
얼핏 웃기지만
생각해보면 너무 사랑해서 나오는 말인거잖아
지나가다 케니 좋아하는거 보이면 바로 사서 집으로 달려가는 테리잖아. “토끼야 많이 먹어” 그리고 케니가 행복하게 한입 베어무는거 보면 어찌나 행복하고 애틋한지.. 테리 가끔 두 손 가득히 먹을거 사고 집으로 달려가는 길에 이게 행복이구나- 하고 하늘 보면서 웃을 것 같음. 온 세상이 토끼라니! 케니라니!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전부 다 케니를 위해서가 된 테리는 그 무엇보다 케니의 행복을 위해 늘 살아갈 것 같음. 자기 먹으라고 한입 주는 케니에 너 먹으라고 웃는 테리일 것 같음. 진짜 네가 다 먹고 네가 그만큼 더 행복하면 좋겠어. 내 양만큼 더 행복해지라고. 그치만 케니는 제 행복까지 빼앗을 마음이 없어서 결국 테리 입에 한입 넣어줄거임. 그래서 테리는 늘 케니를 꼭 껴안을 것 같다. 사랑스러운 물만두 내토끼야
그리고 케니는 밥 잘 안 챙겨먹던 테리가 이제는 자기랑 같이 저돌적으로 열심히 먹는 돼라노로 변한 모습 보면서 뿌듯할듯. 집에서 밥 안 챙겨먹는다는 말에 홀로 눈물 찔끔, 용기내서 두손 가득히 장보고 집으로 쳐들어갔더니 진짜로 아무것도 없는 부엌에 또 눈물 찔끔, 그렇게 땀 뻘뻘 흘리며 밥상 차려줬는데 테리가 묵묵히 다 먹고 고맙다고 조용히 말해줘서 눈물 찔끔. 생일인건 어떻게 알았냐고 제 진심에 이제야 솔직하게 다가와주는 테리에 케니 울었다구. 그렇게 테리 손 잡고 세끼 다 함께 챙기면서 “많이 먹어, 테리!” 하고 늘 말하던게 여전한 케니임. 테리를 사랑해서 나오는 말이거든. 많이 먹어. 아프지말고, 우리 이렇게 쭉 행복하자, 티라노.
슼탘 테리케니
생각해보면 너무 사랑해서 나오는 말인거잖아
지나가다 케니 좋아하는거 보이면 바로 사서 집으로 달려가는 테리잖아. “토끼야 많이 먹어” 그리고 케니가 행복하게 한입 베어무는거 보면 어찌나 행복하고 애틋한지.. 테리 가끔 두 손 가득히 먹을거 사고 집으로 달려가는 길에 이게 행복이구나- 하고 하늘 보면서 웃을 것 같음. 온 세상이 토끼라니! 케니라니!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전부 다 케니를 위해서가 된 테리는 그 무엇보다 케니의 행복을 위해 늘 살아갈 것 같음. 자기 먹으라고 한입 주는 케니에 너 먹으라고 웃는 테리일 것 같음. 진짜 네가 다 먹고 네가 그만큼 더 행복하면 좋겠어. 내 양만큼 더 행복해지라고. 그치만 케니는 제 행복까지 빼앗을 마음이 없어서 결국 테리 입에 한입 넣어줄거임. 그래서 테리는 늘 케니를 꼭 껴안을 것 같다. 사랑스러운 물만두 내토끼야
그리고 케니는 밥 잘 안 챙겨먹던 테리가 이제는 자기랑 같이 저돌적으로 열심히 먹는 돼라노로 변한 모습 보면서 뿌듯할듯. 집에서 밥 안 챙겨먹는다는 말에 홀로 눈물 찔끔, 용기내서 두손 가득히 장보고 집으로 쳐들어갔더니 진짜로 아무것도 없는 부엌에 또 눈물 찔끔, 그렇게 땀 뻘뻘 흘리며 밥상 차려줬는데 테리가 묵묵히 다 먹고 고맙다고 조용히 말해줘서 눈물 찔끔. 생일인건 어떻게 알았냐고 제 진심에 이제야 솔직하게 다가와주는 테리에 케니 울었다구. 그렇게 테리 손 잡고 세끼 다 함께 챙기면서 “많이 먹어, 테리!” 하고 늘 말하던게 여전한 케니임. 테리를 사랑해서 나오는 말이거든. 많이 먹어. 아프지말고, 우리 이렇게 쭉 행복하자, 티라노.
슼탘 테리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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