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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3 13:19
제이크의 애프터케어를 받은 로버트는 옆자리에 눕는 제이크의 얼굴을 바라봤어. 그리고 손을 들어 제이크의 얼굴을 감쌌지. 손끝이 제이크의 턱을 쓸어. 제이크는 눈썹을 들어 올리며 로버트를 바라봤어. 로버트의 시선은 제이크의 하관에 고정된 체로 말이야.

“아쉬워.”
“우리 베이비가 뭐가 아쉬울까?”

로버트의 코를 아프지 않게 잡고 흔들고는 제이크는 웃었어. 금방 울상인 얼굴을 하고 말하는 로버트에 제이크는 호탕하게 웃었지.

“베이비, 내일 복귀인데 하지 말까?”
“으응… 그러면 영창가 안돼.”

계속해서 턱을 매만지는 로버트에 제이크는 그 손을 잡아 내렸어.

“베이비, 섭섭하려고 그래.”
“응?”

나야, 수염이야? 제이크의 질문에 로버트는 푸스스 웃으며 제이크의 시선을 마주했어.

“무슨 질문이 그래?”
“지금 나 굉장히 섭섭해.”

로버트는 깨끗한 제이크의 턱에 입술을 맞추고 웃었지.

“그래도 아쉽다.”

로버트는 긴 휴가 기간 동안 제 피부에 닿아오던 까끌함도, 아래를 안달 나게 만들던 그 감촉도 모두 사라진 지금 조금은 아쉬웠어. 깔끔한 제이크 세러신도 좋은데. 휴가 기간이면 그것도 긴 휴가를 받은 기간이면, 흐트러진 머리칼도 그와 함께 기른 수염이 섹시했지. 그리고 그런 모습은 자신만 보는 거잖아.

“베이비.”

제이크가 로버트를 올라타며 말했어. 입고 있던 가운을 벗어 던지고, 로버트이 아래를 파고들면서 말이야.

“흐흣… 제이크, 아…”
"제대라도 할까?”
“응?”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는 제이크에 로버트는 제이크의 팔을 붙잡았어. 아… 아흥 하고 소리를 내면서 말이야.

“이참에 제대도 나쁘지 않아. 베이비.”
“흐…흣 비행…비행은.”
“베이비를 얻었는데? 난 그거면 충분하거든 베이비.”




수염 길러줄 테니까 제대하자는 제이크 보고 싶다.
로버트 살짝 흔들리겠지? 그리고 제대해서 나중에 연구원으로 밥은 빠지고 제이크 정치하면서 그 수염은 내 거였는데...하는 밥도 보고싶다ㅋㅋㅋㅋ

나중에 재택하는 밥 미팅중에 밥 책상아래서 아래 빨아주는 의원님도ㅋㅋㅋ
복수한다고 따라했지만 제이크는 겁나 여유롭게 생방송 뉴스인터뷰나 하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4.05.23 13:24
ㅇㅇ
나야, 수염이야? 라니 자기 수염한테도 질투하는 행맨ㅋㅋㅋㅋㅋㅋㅋㅋ 밥 군인일때는 행맨이 수염 못 길러서 아쉬워하는데 막상 수염기르고 모두 앞에 나가는 정치하니까 그 수염 내거였다고 이번엔 밥이 질투하는거냐고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ㅠㅠㅠㅠㅠㅠㅠ 행맨이 베이비를 얻는데에 수염이 큰일했을거 같다고 진짴ㅋㅋㅋㅋ
[Code: 0bd2]
2024.05.23 13:25
ㅇㅇ
와 근데 그럼.. 세러신의원님 생방송으로 뉴스인터뷰 진행할때 그 책상아래서 밥이? 와ㅌㅌㅌㅌㅌㅌ 와와ㅌㅌㅌㅌㅌㅌ 근데 행맨은 내색1도 안할거같고 반대로 밥 줌미팅중에 수염부숭한 행맨한테 아래가 빨리면 바로 티나서 다들 황급히 회의 종료할거같음 개꼴려요 센세ㅌㅌㅌㅌㅌㅌ
[Code: 0bd2]
2024.05.23 14:01
ㅇㅇ
하... 너무 달달하고 꼴려서 기절ㅠㅠㅠㅠㅠ
[Code: ad98]
2024.05.23 14: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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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 제이크한테 복수한답시고 책상아래에 들어가는 베이비 라니 ㅌㅌㅌㅌㅌ 이거 완전 행맨만 좋은거 아니냐고 ㅌㅌㅌㅌㅌㅌㅌㅌ
[Code: 743e]
2024.05.25 12:0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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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한테도 질투하는 밥친놈ㅋㅋㅋㅋㅋ수염좋아한다고 전역까지 할수있는게 진짜 밥친놈 어나더레벨임ㅌㅌ
[Code: 6e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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