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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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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아르헨티나 비델라 군부독재 정권이 좌익세력 및 페론주의 세력에 대한 대대적인 학살을 자행했음
그 과정에서 비델라 정권은 학살한 피해자들의 자녀들을 강제로 납치해서 친정부 인사들에게 강제입양을 보냈음
불온한 사상에 물들면 안된다는 이유로
그래서 아르헨티나에는 아직도 자기가 실제론 누구의 자식인지도 모르면서 친군부 인사를 부모로 모시고 사는 사람들도 많다고 함

덕분에 당시 아르헨티나에는 부지불식간에 자녀들이 살해당하고 손자들을 잃어버린 조부모들이 넘쳐나게 됨
지금도 아르헨티나에서는 자기 손자들을 되찾고 살해당한 자녀들의 명예를 회복하려는 할머니들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음
70년대 당시에는 아직 조손간 친자여부를 밝혀낼 수 있는 기술력이 없었는데 이때당시 시위를 진행하시던 할머니들이 미국(책을 읽은지 오래돼서 미국이 맞는지 확신은 없음...)의 연구진들과 협력해서 연구 끝에 조손간 유전자 정보를 통해 친자여부를 밝혀낼 수 있는 기술이 발명된것임
(나도 책 읽은지 오래돼서 그 전에도 비슷한 기술이 존재하긴 했었는지 이때가 최초 개발이었는지 확실하게 생각은 안난다



+이때 아르헨티나 추기경(?), 주교(?)로 있었던게 지금의 교황 프란치스코 1세임 그래서 현 교황은 당시 비델라 정권에 협력해서 아동납치 및 강제입양을 방조한게 아니냐는 혐의가 있음(단순 혐의임 진실은 모름)

+혹시 몰라 출처 남겨논다
『적과 함께 사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