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중 선수 조율하는건데, 주로 조율 '당하던' 꾸띠가 새시즌의 주장단, 그것도 부.주장이란게 뻐렁친다ㅋㅋ



분명 꾸띠가 밀쳐진거라 달려와서 상대편 선수한테 항의할 만도한데 다여, 호장군 둘다 허겁지겁 달려와서 한다는게 꾸띠부터 격리시키깈ㅋㅋㅋㅋ 그럴만한게 꾸띠가 어라? 밀쳤네?하고 가만히 쳐다보며 천천히 다가가는게 킬각 재는거 같고 격렬히 항의하는거보다 개무서움ㅋㅋ



물론 꾸띠도 싸움 말릴때가 있어요



곱씹어 생각해보니 기분 나빠서 2차 참전도 하지만요... 부주장 태풍이가 황급히 발견하고 격리ㅠㅠ


이런 금쪽이, 꾸쪽이가



부주장이 되고..



같이 허들도 하고.. 주장 말에 행동대장마냥 힘 실어주면서 팀 분위기도 꾸려가고.. 요요 기특한ㅋㅋㅋ
꾸띠 내가 키운것도 아닌데 왜 뿌듯하냨ㅋㅋㅋㅋㅋㅋ



이제 꾸쪽이 아님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