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스토리 로그원 ㅅㅍㅈㅇ...??






원래 별전쟁 자체가 누굴 최애로 잡아도 고통이지만 이렇게 한편에 우리편은 다 몰살 엔딩인거 첨봐서 개봉날 영화관에서 1차 찍은 날 존나 믿지 못하고 별벅별벅 걸어나옴

진짜 구라가 아니고 우리편은 다 죽음ㅋㅋㅋㅋㅋㅋ 씨발ㅋㅋㅋㅋ

2차 찍으며 코러산트 상륙 순간부터 걍 주연은 5분에 1명씩?? 죽는다고 보면 됨
커플은(베이루트, 진카시안) 세트라서 동시에 같이 죽음


일단 오프닝부터 주인공(진) 엄마 총맞아 죽고



무기개발 셔틀로 끌려간 아빠.... 어른이 된 딸과 몇년만에 상봉하자마자 죽고



전향했다가 외계생물이랑 촉수플까지 찍은 우리 댕댕이 보디 갑자기 날아온 수류탄에 죽고




아이씨발 반려로봇들은 안죽이는게 국룰 아니었냐고 K2SO...!!!
Good bye. 하면서 죽는데 여기서 충격 존나 먹었다




포스가 임무를 다하게 하고 포스의 뜻대로 사망한 치루트 그리고 남편 따라가는 베이즈 (거의 공컾이라)








그 다음으로 따라가는 공컾 진카시안... 이게 둘이 가장 진하게 한 스킨십이자 ㄹㅇ 마지막 스킨십인게 점심병 걸리게함
도망칠 곳도 없음... 행성 전체가 날아가는데 그 행성에서 둘이 꼬옥 껴안고 망한사랑 성공한혁명 그 자체




그외에 초반 쏘우게레라, 그 개구리 함장님부터 로그원 따라나선 다른 저항군까지 걍 싹 다 몰살 시발 이런거 첨봄





그나마 살아남은 분대원들도 아버님한테 쩔당하는데 마지막의 마지막에 "희망" 이 레아 장군님께, 오비완에게, 루크에게 갔다는 것까지가 로그원이다...

더 슬픈건 작전 출격 바로 직전에 존나 급조된 팀이고 '로그원' 이라는 이름도 보디가 떠나기 전 막 붙인거라 아마 저항군에서도 누가 이 작전에 참여했는지 정확히 모를걸 ㅠㅠ 씨발



내가 다른 시리즈는 그래도 낄낄 재탕을 해도 로그원은 볼때마다 심장이 찢어지는것 같다... 진정한 자살특공대

오늘도 밤하늘에 로그원이 스치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