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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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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임무를 맡지 못한 게 마음에 안 들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말이야, 이 전쟁이 끝나서 기쁘다고 말하고 싶다." 이때임

중위님이 브랫 칭찬하거나 브랫 앞에서 명령불복종하는 모습 보여줄 때도 의외긴 했는데 돌이켜보면 그럴만한 상황이었다고 생각하거든... 브랫을 흔들거나 중위님을 흔들만한 사건이 있었으니까. 근데 이때는 갑자기 고백(?)한 거라서 순간 이게 젠킬 마지막 화인 줄 알았음ㅋㅋㅋㅋㅋㅋ 브랫의 상관이자 브라보2의 소대장으로서 한 말이 아닌 인간 네이트 픽의 속마음 보여준 것 같아서 기분 이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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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대로 된 수색 임무 해보고 싶다는 사람한테 나는 끝나서 좋다고 말하는 게 사기 떨어지게 만드는 걸 수도 있는데 이런 말을 해도 얘는 나를 이상하게 안 볼 거야 이런 믿음이 있는 것 같았음ㅋㅋㅋㅋㅋ 



브랫네잇 슼탘
2024.06.30 00:4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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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진짜 보통 사이 아냐..
[Code: 5929]
2024.06.30 00:5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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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서로 믿고 있다는 것도 진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저 대화하면서 브랫 맞춤식으로 응가.. 대화하는 거 너무 다정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약간 장난기(진심도 있겠지만)담긴 말하는 중위님 보기 힘든데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존좋 ㅠㅠ
[Code: 3a56]
2024.06.30 00:5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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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만큼은 부하상관을 벗어나서 그냥 한 사람으로서 자기 속마음 꺼내서 보여준 것 같은 그런 느낌이라 저 장면이 유독 더 좋은 것 같음 그리고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기저에 얘는 내가 어떤 말을 해도 날 있는 그대로 봐줄거야라는 믿음이 깔려 있는 것 같아서 더더 좋음 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61b7]
2024.06.30 03:2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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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Code: 99c2]
2024.06.30 01:2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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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둘 부하 장교 사이에 있는 선 의식하면서 이야기하다가 이때만큼은 중위님이 먼저 그 선을 딱 넘은 느낌... 그래서 둘 표정도 그렇고 분위기도 말랑말랑해서 너무 좋음 인간적으로 상대방을 신뢰한다는것도 느껴지고 중위님 속내 꺼내보이는 말에 브랫도 중위님 어색하지 않게 장난처럼 받아쳐주면서 웃어주는 것도 연상 짬빠 느껴지고 좋았음
[Code: 7533]
2024.06.30 02:2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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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랫 좋아죽네 ㅋㅋㅋㅋㅋ
[Code: 235f]
2024.06.30 13:5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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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으니까 저런 얘기 편하게 한거같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28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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