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져서 급한대로 부주장인 정환이형이 하겠다고 함 서로 러트 힛싸 도와주는거 흔하진 않지만 암묵적으로 의료행위 취급해서 가끔 생기는 상황인거 특히 운동선수들은 컨디션 관리차 일반인들보다는 그런 일이 자주 있는 편
약이랑 콘돔이랑 이런저런거 챙겨서 방 갔는데 얼마 안돼서 깊게 한숨쉬면서 나옴 막상 들어가보니까 할 상태가 아니고 좀 마음이 그래서 그냥 이불만 덮어주고 알파향으로 진정만 시켜줬다는거임
솔직히 의료행위라고 해도 성관계인데 그럴 수도 있지 알았다 하고 국대들 다 이명헌 혼자 나을 때까지 기다리는데 낫질 않음
오메가 페로몬이 선수촌 전체에 퍼져서 알파선수들 신경 날카로워질 정도라 어쩔 수 없이 이명헌이 그래도 좀 익숙한 알파인 최동오가 들어가기로 함
동오도 기숙사 때 명헌이 힛싸 본 적 있지만 한번도 해결해준 적은 없어서... 약간 심란하고 착잡한 마음으로 들어가는데 이미 방 안에 알파 러트 터트릴 만큼 농축된 페로몬이 진동함
최동오 그대로 반 정도 이성 잃고 옷부터 벗음 어떻게든 차분하게 대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면서 명헌이 옷도 벗기는데 이명헌 발정이 안끝나서 본능적으로 알파 몸 자기 다리 사이에 끼우려고 막 정신없이 끌어당기는거임
명헌아 좀... 좀만 기다려봐, 잠깐만... 하고 억누르듯이 속삭이는데 이명헌 희미하게 눈 뜨고 자기 앞에 있는 알파 누군지 확인함
그리고 숨 헐떡헐떡 몰아쉬면서 한자한자 뱉음

동... 동오...
어 내가 할게 일단... 너 다리 너무... 아 씹, 명헌아. 너 진짜... 너 고등학교때도 이랬어?

저절로 으르릉거려지는 목소리 느끼면서 질척질척 녹은 구멍에 손가락 밀어넣는데 이명헌 우는 소리 내면서 다리 M자로 벌리는거임 ㅆ발 오메가들은 벌어지는게 그냥 본능인가봐 어떻게 정환이는 그냥 나왔지?? 찌걱찌걱 핑거링 무자비하게 해주는데 이명헌 거의 엉엉 울면서 하지말라고 함 뭘 하지말길 하지마 너 지금 다리 닫히지도 않아 보지 안이 완전히 발정나서 오물오물하는데 지금 씨발... 최동오 이명헌 위로 완전히 올라와서 사납게 다리 잡고 선단 구멍에 맞추는데 이명헌 소리지르면서 울어댐



우, 우성이꺼로 해줘, 우성이꺼, 싫어, 제발, 안....안ㄷ.....!



최동오 그 말 듣고 그냥 허리 쾅 밀어넣음






우, 우성이꺼, 아앙, 아, 아으, 우성이꺼, 아아앙!! 아흐으ㅡ읏, 아아, 시러, 시러, 아으!!!
뭔 우성이꺼야 명헌아 내껄로 해




퍽퍽퍽퍽 박아대면서 울음섞인 교성 지르는 이명헌 귀에다 차갑게 속삭이는 최동오 보고싶다
이래서 이정환이 안 하고 그냥 나왔구나 의외로 좋은 놈이네 생각하면서







우성명헌 동오명헌 정환명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