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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12:19
필드 위에서 그렇게 치열하게 싸웠는데 휘슬 울리자마자 다 쏟아낸 선수들끼리 웃으며 인사하고
특히 감독들이 악감정 없이 수고했다고 웃으며 서로 진심으로 토닥여주니까 선수들도 분위기 좋았던듯
진짜 스포츠 그 자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