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경기야 모두를 놀라게했던 억까 경기 + 그걸 뒤집는 극장골로 톹에 위닝 멘탈리티를 증명했던 거고
솔직히 자기 팀 그것도 아군 수비수의 실책으로 실점이 되었다? 것도 2번? 이정도면 전형적인 안되는 날인건데 실점 할때마다 바로바로 필드 골 나온거 신기했음ㅋㅋ
솔직히 도지 14분에 치즈, 꾸띠 자책골 나온 순간 이번 경기 터진줄ㅎ
베스트 11 중 8명이 첫 더비전 + 대부분이 20초반인걸 감안해선 마지막까지 집중 잃지않고 싸운게 대견하다
특히 포로 대인 수비 왜이리 늘었어?
포로-꾸띠가 우측 라인 짝궁이라 평소엔 꾸띠가 포로 커버쳐주는데 이번엔 포로가 커버해주더라 정말 기특했다
이번이 더비 경기장에서 최초로! 멀티골 넣은 날이래
그리고 드디어 원정에서 승점 얻음..ㅠ
징크스 깨는게 어려운거거든 이거 깬게 진짜 수확임!!
강팀, 그것도 압박축구로 시험대에 오른 날이었지만 발전해가고 있단게 보여 고무적이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안되는 경기에서 지지않기 << 이걸 제일 못 하는게 톹이었기에 그 틀을 깬게 멋지고 다음 경기가 기대된다
애들아 경험치 야무지게 먹고 노련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