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1712953
view 98009
2024.04.22 02:59
klsEqv.jpg

YqxgbM.jpg


대형 블랭킷
소요시간 : 30시간
독일 기준 최저시급 12유로, 한화 17,420원가량
360유로 약 522,600원

GimEsD.jpg

스웨터
소요시간 : 40시간
임금 계산시 480유로
약 696,800원

oYgQFZ.jpg

체커보드백
소요시간 : 15시간
임금 계산시 180유로
약 261,300원


이 영상의 댓글

dAZUJL.jpg

나 평소에 사람들한테 이걸 알리려 노력하는데 담요 하나에 500달러 이상을 받아야된다하면 다 나 미친놈처럼 쳐다봄

MFAXDf.jpg

내 뜨개옷을 팔아야한다고 계~속 말하면서, 보틀커버 하나에 10시간 걸릴거라고 상상도 못하는 내 친구들에 이영상을 바침

TcetlK.jpg

사람들은 수제품의 가치를 알아주지않아. 예를들어 내가 가디건 하나를 떠서 팔면 사람들은 기계로 찍어낸 가디건이랑 가격을 비교하려함. 난 품질 좋은 실로만 옷 만드는데, 그 실 값만으로 가게에서 살수있는 기성품 가디건 하나 가격 넘음. 그래서 더 팔지 않고, 나 자신이나 내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선물로만 만들어줌

KoxUgS.jpg

누가 나한테 걔 맞춤 풀사이즈 퀼트이불 만들어달라며 200달러 제시한적 있음. 그래서 200달러로 재료비는 충당할 지도 ^모르지만^ 인건비는 그 6-10배 정도 들거라했더니 존나 화내더라

뭔 이윤지 사람들은 작은 조각들이 침대시트가 될때까지 쌔빠지게 재봉하는 일을 누워서 떡먹기로 생각하는듯
걘 심지어 그게 내가 좋아서하는 취미면 인건비를 그렇게 많이 받으면 안된다고 말하기까지함
그래서 난 감정 배제하고, 내가 사랑으로 하는 무보수노동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한테 예약돼있다고 말함.
웃긴게 걔 그 이후로 나한테 말 안검

hUxQkE.jpg

ㄴ니가 날린 엿을 이해했다니 다행임

fvybsM.jpg

ㄴ난 올해 친구 크리스마스 선물로 거의 트윈사이즈 정도 (190*97 cm)의 담요를 뜨고있어
난 그게 재료비만으로 250달러가 될거라고 보고있어
응 비싸지. 근데 난 내 친구가 그 담요를 좋아하고 또 만드는데에 들어간 노력에 고마워할걸 알아
근데 심지어 퀸사이즈이불에 (200*152 cm) 200달러라니 우습고 모욕임

은근 이런 손으로 하는 취미?를 좀 무시하는거같음

2024.04.22 04:55
ㅇㅇ
모바일
뭐 어쩌라는거야 내가 뭐 ㅅㅌ까지 쳐해야하냐? 새벽부터 인성질 부리지마 역겨워
[Code: 1f82]
2024.04.22 09:21
ㅇㅇ
모바일
ㄴ 와 이 위에 다 같은 코드로 연달아 댓 5개 달았네... 정병 있는듯
[Code: 6253]
2024.04.22 03:59
ㅇㅇ
모바일
뜨게도 해봤고 베이킹도 깔짝거려봐서 오히려 하는 말임
[Code: 1334]
2024.04.22 06:44
ㅇㅇ
모바일
누가 너한테 강매함? 그럼 기성품 사면 됨ㅇㅇ
[Code: 790e]
2024.04.22 08:04
ㅇㅇ
모바일
그 생각 자체는 이해 가는데 본문 내용은 그 생각을 뜨개질하는 사람한테 강요하는 바람에 결국 잘못 안 한 사람한테 화내거나 인연을 끊어버려서 문제가 된 듯
[Code: 6672]
2024.04.22 13:05
ㅇㅇ
모바일
이상한 거 붙어서 고생 많다...
[Code: 4461]
2024.04.22 15:11
ㅇㅇ
모바일
뭔 말인진 알겠는데 만든 사람이 먼저 팔겠다고 한 게 아니고 저 경우에는 사고 싶은 사람이 먼저 요구한 거라 너가 하는 말이랑 본문이랑은 좀 다른 느낌. 그래서 “뭐 내가 사달라고 빌었나 그럼 기성품 사라 맡겨놓은 듯이 구네” 싶은 반응이 나오는 거
[Code: 682c]
2024.04.22 03:51
ㅇㅇ
모바일
심지어 디자인값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재료비랑 시간만 따졌네 디자인까지 고려하면 저것보다 비싼 값 받아야할 것 같은데
[Code: 43b6]
2024.04.22 03:52
ㅇㅇ
모바일
그리고 그림 커미션?도 다들 엄청 후려치더라 ㅋㅋ
[Code: 43b6]
2024.04.22 03:54
ㅇㅇ
모바일
아 ㄹㅇ 예술이나 디자인계열까지 후려치는거 개심함ㅋㅋㅋ 그나저나 니트옷 진짜 이뿌다
[Code: d91a]
2024.04.22 04:21
ㅇㅇ
모바일
니트 개이쁘다 저 손을 사고 싶다
[Code: 194d]
2024.04.22 05:13
ㅇㅇ
모바일
원래 예술계통 특이 뭐만하면 후려쳐지는거임ㅋㅋㅋㅋㅋ
[Code: 68f3]
2024.04.22 05:35
ㅇㅇ
모바일
니트 존나 이쁘다
[Code: 2f3d]
2024.04.22 05:43
ㅇㅇ
모바일
니트 졸라 예뻐 감각 미쳤다
[Code: a186]
2024.04.22 06:14
ㅇㅇ
모바일
여성의 취미라고 여겨져서 더 후려쳐지는 것도 있을 듯
[Code: 7db5]
2024.04.22 09:23
ㅇㅇ
모바일
ㅇㄱㄹㅇ
[Code: 21c4]
2024.04.22 13:22
ㅇㅇ
모바일
이것도 큰거같아
[Code: d14a]
2024.04.22 06:23
ㅇㅇ
모바일
우드워킹해서 접시나 다양한 물건 만들어서 선물하는 거 좋아하는데 친하지도 않은 존재가 엔드그레인 도마를 3만원에 만들어 팔라고 하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재료비만 그거 넘어요ㅋㅋㅋㅋㅋ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안아까운데 님은 아니고요, 더 싸구려 나무로 만든 것도 온라인에서 13만원 정도 하는데 하하하
[Code: 57bc]
2024.04.22 07:50
ㅇㅇ
모바일
담요 넘 마음에 든다
[Code: 0937]
2024.04.22 07:54
ㅇㅇ
모바일
글커미션 같은 것도 보통 1천자에 1만원 정도 받는데 그것도 너무 비싸다고 많이들 놀라더라 (내가 그런 커미션 한다는 게 아니고 그런 반응을 주변에서 많이 봄) 창작계열은 대부분 이런듯..
[Code: 0be9]
2024.04.22 08:02
ㅇㅇ
모바일
담요 이쁘다
[Code: c3f9]
2024.04.22 08:02
ㅇㅇ
모바일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건데 그것만 봐도...
[Code: f0ef]
2024.04.22 08:07
ㅇㅇ
모바일
굳이 돈으로 환산한다면 재료비와 인건비(시급으로 따지면)에 *최소 3은 해줘야하는 거 아닌가 싶음ㅇㅇ 팔아달라고 제안하는 거면 상대가 공장도 아니고 공임비에 기타비용까지 다 합쳐서 3배는 받겠다고 해도 끄덕여도 할말없지
[Code: da8a]
2024.04.22 08:51
ㅇㅇ
모바일
니트가 진짜 ㅈㄴ 예쁘다
[Code: 3b70]
2024.04.22 08:56
ㅇㅇ
모바일
대바늘은 그래도 기계가 다 짤 수 있어서 낮은 가격에 익숙한걸 이해하지만 코바늘은 기법 정말 간단한것만 기계가 가능하고 대부분은 아직도 일일이 사람이 짜는 작업임. 그래서 대부분 그건 시중에 파는 것도 가격이 비쌈.
[Code: 1afa]
2024.04.22 09:17
ㅇㅇ
모바일
재료비에 만드는 사람의 시간당 임금까지 더해야 판매값이 겨우 나올지 말지인데 재료비만 생각하더라..무슨 물건이든 재료비 인건비 기타간접비 골고루 생각하고 플러스 마진까지 붙여야 판매가인데 꼴랑 재료비만 따지면 어쩌냐고
[Code: 532d]
2024.04.22 09:32
ㅇㅇ
모바일
ㄹㅇ 재료비만 낼 거면 재료만 받고 자기가 만들어야지
[Code: 9a88]
2024.04.22 10:51
ㅇㅇ
모바일
그리고 니트 재료비도ㅋㅋㅋ캐시미어 실로 하나 떠달라고 하면서 인터넷 싸구려 니트값 생각함. 그정도 사이즈에 네가 원하는 원사 사용하면 재료비만 18만원 이상 든다고 하면 거짓말인줄 앎
[Code: 9277]
2024.04.22 09:22
ㅇㅇ
모바일
와 니트 멋지다 ㅋㅋㅋㅋㅋㅋㅋ
[Code: 1d60]
2024.04.22 09:27
ㅇㅇ
모바일
와 ㄹㅇ 한땀한땀 수작업이네
괜히 동서고금 막론하고 여자들이 안전하게 돈벌수있는 수단이 아니었다니깐
[Code: f87f]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