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주"에 가뒀다는게 너무 크리피한거 같음
어케 뒤주를 생각해냈을까 그게 보통 사람을 넣는 용도가 아닌데
뭐 사극같은데 흔히 나오듯이 두들겨패고 광에 가둬서 굶겨죽였다 그러면 다들 워낙 싸패새끼였으니.. 죽을만하다ㅉㅉ 했을텐데
땡볕에 무슨 전시하듯이 궁 한가운데 뒤주 놓고 몇날며칠을 그 안에 가둬두고 죽였다는게 사도세자가 매우 싸패새끼엿는데도 불구하고 동정론이 나오는 이유같음 걍 친아들을 쌀통에 넣고 죽을때까지 뒀다는게 넘... 도라이같자너
2024.04.27 02: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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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쉴드칠게없어서 사도세자 쉴드친댔나 둘다 병신이란거지 천재로 올려치기가 좆같다고 걍 맴에 안들어서 뒤주에 가둬죽였더니 손자를 위해서 머리쓴거라는둥 소리하니까 어이가x
[Code: 137f]
2024.04.26 22:1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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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댓 200명 죽인건 아님 애초에 궁안에 그만한 인력이 없고, 세자라고 커버쳐줄 규모가 아님. 사료에 백을 죽였다 라고 나와있는데 한문해석할때 <일백백>은 복수의 사람을 죽였단거임. 몇을 죽였는지 구체적은 수는 모르지만
[Code: 3805]
2024.04.26 22:1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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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누가 말꺼낸건지 모르겠네,, 요즘말로 걍 오조오억 같은거임
[Code: 3805]
2024.04.26 23:0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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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조오억 비유 찰떡이다ㅋㅋㅋㅋㅋ
[Code: 093b]
2024.04.26 21: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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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사도세자 크리피 정점은 손자 입지때문에 자기아들 뒤주에 가둔거.. 자살하면 안됬거든.. 그걸 겪고버틴 정조가 대단한거지
[Code: 9593]
2024.04.26 21: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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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되는데 자살안됨, 사약도안됨, 그래서 뒤주에 가둔거임
[Code: 9593]
2024.04.26 21: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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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그래서 여러번 자살 시도 할때마다 계속 살려냈음
[Code: 4c0b]
2024.04.26 21:4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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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스스로가 정통성에 컴플랙스가 있었고 실제로 젊은시절 입지가 대단히 불안했기때문에 손자를 위해서 저리한거긴한데 최악의 방식이었음.,
[Code: 9593]
2024.04.26 21: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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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약은 안됨? 사약 내리는 순간 죄인 땅땅이라 죄인 아들인 정조가 왕이 되는데 문제가 되어서 그런가..??
[Code: 903e]
2024.04.26 21:4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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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죄인의 아들이면 안되서..정조 정통성을 위해서 한일이긴한데 끔찍한일이지ㅜㅜ
[Code: 9593]
2024.04.26 21:49
ㅇㅇ
사도세자는 이미 궁에 사람들을 기록된 것만 100여명 이상 죽였고 기록 안된건 200명이상 죽였을거라 추측되는데다 존나 성적으로 더러운 짓은 다 하고 다녔는데 그 이유로 사약 먹여서 죽이면 정조는 연쇄살인마개쓰레기성범죄자의 아들이잖아 누가 연쇄살인마개쓰레기성범죄자 아들을 왕으로 모시고 싶겠어? 정조가 업무보다가 무슨 일 생기면 죄다 아~~~니 애비가 연쇄살이마개쓰레기 성범죄자라서 일을 이따위로 처리하시는 거죠? 같은 말이 나옴
[Code: a352]
2024.04.26 22:0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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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나는 이미 연쇄살인마개쓰레기성범죄자의 아들인 상태인데 거기서 사약 받음 하나 추가된다고 정조 입지가 크게 손상되는 게 없다고 생각했나봐 좀만 생각해보면 완전 다른 일인데ㅋㅋㅋ 알려줘서 코맙!!
[Code: 86b7]
2024.04.27 01: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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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명 죽인 적 없고 그 시대는 양반이 노비 죽이면 처벌 안 받던 시대라는 거 감안해야함
인명 셀 때 백을 쓰는 건 한 명 이상이라는 걸 의미함 조선시대 궐내에서 왕 모르게 백 명을 죽인다는 건 불가능함 상주 인력에서 그만큼 수가 안 나옴...
[Code: aeee]
2024.04.26 21:5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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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폐세자되서 사약받았다? 정조가 왕위에 못오를수도 있을정도로 심각한 흠결임.
[Code: 9593]
2024.04.26 21:5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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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세자 말고 다른 대안이라도 있었으면 몰라도 사도세자가 자살을 하든 폐세자 되든 어차피 원손 (정조)이 무조건 왕위를 이어야 되는 상황이어서
[Code: 4c0b]
2024.04.26 21:4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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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살도 안됐구나 뭐 유교적인 금기인가??
[Code: 1097]
2024.04.26 21:51
ㅇㅇ
책임문제로 문제가 커짐 세자가 자살할동안 옆에 있는 내시나 궁녀들은 뭐했냐? 궁에 있는 사람들이 눈깔과 팔다리가 있어봤자 뭐하겠냐 왕의 아들이 죽는걸 막지도 못하는데? <-이렇게 됨
[Code: a352]
2024.04.26 22:1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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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 궁인들을 잊고있었네
[Code: c943]
2024.04.26 22:0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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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는 자결하라고하긴했는데 신하들이 말림. 자결도 안됬음..그냥 굶어죽는게 답
[Code: eeee]
2024.04.26 21:5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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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이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도 주식이었을거고 그 쌀을 보관하는 뒤주는 사람이 먹고사는 것과 직결되는 이미지가 있는데 바로 그 뒤주에 아들을 가둬서 굶겨죽였다는 부분이 너무 섬뜩함. 장롱이나 일반 상자 이런거였으면 이렇게까지 임팩트가 크진 않았을거 같음.. 굳이 생명의 상징같은 곳에서 죽일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Code: 615c]
2024.04.26 21: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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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차라리 관에 넣고 못나오게 못질을 했어도 이거보단 덜 크리피할거 같음ㅋㅋㅋ 그당시에 쌀 보관하는 뒤주가 얼마나 중요한건데 사람을 죽여여 하는데 어떻게 죽일까? 뒤주 가져와라 이 발상이 너무 신기하고... 평소에 뒤주 보고 뭔 생각을 했길래 이때 쌀뒤주를 떠올리나 싶음 그냥 나무 상자였으면 이렇게까지 임팩트 크지 않았을텐데
[Code: cb19]
2024.04.26 22:0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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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러네 생각해보니 ㄹㅇ 발상 ㅈㄴ 신기.... ㄷㄷㄷ
[Code: 467c]
2024.04.26 22:0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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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당시엔 관이 더 기괴했을거 같음ㄷㄷㄷ
[Code: eeee]
2024.04.26 22:2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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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곳간열쇠 뒤주열쇠는 한 집안에서도 제일 서열높은 마나님이 허리춤에 달고다니면서 관리할 정도로 뒤주 자체가 귀한 이미지인데 여기에 한 나라의 세자를 가둔다는 것 자체가 굉장함. 그냥 궤짝이나 서랍장도 아니고 왜 뒤주를 가져오라고 했을까
[Code: f7d5]
2024.04.26 22:0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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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감옥에 가둬 죽였다->헐...ㅠ 안타깝네 이해는 가지만
아들을 냉장고에 가둬 죽였다->미친새낀가
[Code: 78e3]
2024.04.26 23: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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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글네
[Code: ec79]
2024.04.27 11:1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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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라고 생각하니까 ㄹㅇ 무섭다
[Code: 5b52]
2024.04.26 22:0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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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죽었다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살려고 지 오줌 받아 마시기까지 했다는 거 생각하면 걍 같은 종으로서 본능적으로 안쓰러움...
[Code: 8ff4]
2024.04.26 22:08
ㅇㅇ
끔찍한데 이미 정병 연쇄살인마 된 왕세자를 왕인 애비가 아니면 누가 나서서 죽이는가 싶고...그와는 별개로 영조가 사도세자를 그런 정병으로 만든거니까 그건 참 딱하다
[Code: 2bf9]
2024.04.26 22:1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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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 충격이었으면 이제 한국인한테 뒤주하면 사도세자 갇힌곳으로 인식됐겠음ㅋㅋ...
[Code: 12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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