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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9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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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몸 상하는 줄 모르고 무작정 아무 임무나 뛰어드는 센티넬 솔이랑, 가이드 요드 ㅇㅇ
현대 au 버전 으로 ㅋㅋ 솔은 솔질머리 낭낭하던 젊은 시절때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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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은 국가에서 관리하는 ss급 센티넬 ㅇㅇ 요드는 기업체 이사 ㅇㅇ

여기에다 애콜 배경과 비슷하게 솔이 요드 보다 한 10살 더 많은 거 였음 좋겠음.
어렸을적에 납치된 요드를 구해준게 솔이었겠지. 
기업 후계자 자리를 차지 하기 위한 내부의 개싸움에 어린 아이가 휘말렸던거.
이런 상황이니, 판다르가문에서 자란 요드는 사랑받지 못하고 컸을거임.
그래서 납치됐어도, 별로 감흥없는 표정으로. 세상 다 산 사람처럼, 죽이려면 죽이던가. 했을거야.

솔은 태어날때부터 ss급 센티넬로, 국가의 귀속된 몸이었을거임.
근데 아무리 같은급 가이드를 붙여놔도 상성이 맞지 않아 늘 가이딩 실패했을거야.
그래서 항상 오감이 예민하고, 긴장감에 차있어 피곤하고 지쳐있는 몸이었겠지. 진정제 한웅큼 입에 쏟아넣고 무리하게 복용하는 수준
언젠가 이러다가 폭주해서 죽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을 갖고 있었음.

그러다가 만난거야. 요드를. 캄캄한 지하창고 같은데서.
같이 들어온 알파팀들 다 납치범들이랑 대치하고 있고,
솔 특유의 오감 능력 사용해서 아이 찾아냈는데,
놈들이 아이를 때리기라도 했는지 온몸이 상처투성이에 한쪽 다리는 절고 있었겠지.
아플 것이 분명했음에도 아이는 찡그리는 것 하나없이, 그 나잇대 아이가 짓기엔 약간은 생소한 표정을 하고 있었어.
놈들이 오기전에 빨리 아이를 데리고 빠져나가야 하는데 이놈 애가 꿈쩍도 안하는거지
제 키에 반밖에 안 오는 크기. 안아들라면 들순 있었음. 근데 아이는 눈쌀만 찌푸리는거야.

안기기 싫으면, 빨리 등에 업혀.
그냥 내버려두고 가요.
장난해? 지금 나는 널 구하러 온거야.

하고 소모적인 대치상황만 계속 되었지. 팔을 뻗어 아이의 손목을 잡았어. 12살이라 들었는데 또래 아이들 보단 발육도 크지 않고, 팔목도 얇은거야. 부잣집 아들내미 치고는 여윈 뺨이나, 낯빛은 생기하나 없이 퍼석퍼석해 보였지. 

어차피 다 필요 없어. 다들 여기서 내가 죽기만을 바라고 있을걸요.

담담하게 말하는 것 치고는, 살벌한 문장이었지. 솔은 그 세상 다 산 사람 마냥 씁쓸하게 웃는 아이를 쳐다보며 눈썹을 일그러뜨렸지. 저야, 언제 폭주해서 죽을 지 모르는 상황이니 늘 죽음을 친구처럼 끼고 산다지만, 쟤는 애잖아. 그것도 12년 밖에 안 산 꼬맹이. 그런 아이 입에서 나오는 죽음이란 단어가 묘하게 거슬려서, 대충 옆구리에 끼고 빠져나갈 생각이었던 솔은, 아이 앞에 턱 주저앉았어. 위에서 누군가 폭탄을 터뜨렸는지 쿵쿵쿵 하는 굉음과 함께, 천장에서 후두둑 모래와 먼지가 떨어졌어. 아이는 철푸덕 앉은 요드를 쳐다봤지. 밤색눈이 의아한듯 솔에게 시선을 주었어.

뭐해요.
네가 안 나가겠다며.
...당신은 나가요. 여긴 나 혼자만 남아도 되니까.
난 임무완수는 꼭 해내는 사람이거든.
나랑 같이 여기서 개죽음이라도 당하겠다는 거에요?

너 하기에 달렸지. 하면서 솔은 어깨를 으쓱거렸어. 좋아요. 마음대로 해요. 하면서 홱 돌아섰지. 근데 자꾸 위에서 펑-하고 터지는 소리와 건물 무너지는 진동이 여실히 느껴지는 거야. 혼자서 남겠다는 소리를 잘도 해대던 그 무심한 아이의 얼굴이, 솔을 힐끔거리며 불안하게 흔들리고 있었지. 착한 아이네. 하고 속으로 중얼거렸어. 솔이 저 때문에 진짜 죽기라도 할까봐, 앳된 얼굴에 걱정이 서려 있었지.

지하실 창고 한쪽 벽면이 쿠르릉 무너졌을땐, 결국 절뚝거리는 다리로 아이가 다급히 걸어왔어.

나가요.
너는.
....빨리 여기서 나가라니깐요?
그니까, 너는.

솔 팔을 잡아 끄는데, 저보다 한참은 큰 성인이고 ss급 센티넬인 솔을 일으키기엔 역부족이었겠지. 고집스럽게 가부좌를 틀고 정자세로 앉아선, 저를 올려다보는 맑은 까만 눈동자에 요드는 할말을 잃었어. 하아. 한숨을 내쉬며 제 머리를 쓸어넘기곤. 알았어요. 같이 나가요. 했겠지.

좋아. 꼬마야. 지금부터 딱 100초만 세.
.....뭘 어쩌려구요.
게임하는 거라고 생각해. 내가 100초안에 햇빛을 보여줄게.

벌떡 자리에서 일어난 솔이 씨익 웃으며 요드의 작은 몸을 안아들었어. 어어, 하며 발이 떠지고 솔 품에 안기게 된 요드였어. 내 목 꽉 잡아. 하는 밝은 목소리와 함께, 지하실 문을 발로 차고 어두컴컴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기다란 복도를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는 솔이었지. 캄캄해서 앞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겠는데, 솔은 장애물을 잘도 피해가며 한층한층 위로 올라갔어. 흔들리는 몸짓에 요드가 떨어질까, 저를 꽉 안아든 품에 얼떨결에 폭 안겨서는. 그의 목덜미에 뺨을 대곤, 쿠웅-쿵 빠른 속도로 뛰고 있는 심장 소리를 듣게 되었지. 그 주기적으로 뛰어대는 울림이, 이상하게도 좋았어. 야. 너는 무슨 음식이 제일 좋아. 나는 저 9번 블록에 있는 베이커리에서 파는 크로와상이 젤 좋은데.. 하면서 아이가 무서워할까봐, 솔은 주절주절 말을 늘어놓으며 어둠을 헤쳐나갔지. 요드는 그의 목에 팔을 건 손에 힘을 주곤 살짝 더 끌어안았어.


96초.
헉헉. 어때 성공했지?
....그러네요.

무너져내리는 건물을 뒤로하고, 정말 눈부시게 밝은 햇빛이 솔의 얼굴을 내리쬤어. 마치 솔이 태양같았어. 입구에서 대기하던 의료진들이 솔에게서 아이를 넘겨받았지. 하지만 그는, 그 손길을 거부하고 똑바로 서서는 고집스럽게 절뚝이며 저 스스로 구급차에 다가갔어. 참나, 똥고집은.. 하면서 솔이 그 애 뒤를 쫓았어. 구급차 끝에 걸터 앉은 그 애 몸에, 의료진이 모포를 덮어주려 했는데 한번 슬쩍 쳐다보며 거부하는거야. 그래서 솔이 그걸 넘겨받아, 아이의 몸에 둘렀지. 저를 빤히 올려다보긴 했는데 거부는 안했어. 

원래 사는 건 좀 좆 같은거야.
...보통은 이럴때 죽을 뻔 했으니 열심히 살아라, 하지 않나요.
내가 위로 같은 거 잘 못 해. 아이씨..

평소에 안하려던 짓 하려니까 머쓱하네, 하면서 그가 제 머리카락을 헤집었어. 

나도 가이드가 없어서 오늘 내일 하는 사람이거든. 
....
당장 내일 죽어도 이상할 것 없는데.
...
언제 죽을지 모르니까 오히려 하루를 악착같이 살아보려고 하게 되더라.
....
그러니까, 잠자코 죽기만 기다리지 말고. 그냥 네가 한번 주변을 다 조져봐. 아, 애한테 이런말 하면 안되는데.. 뭣하면 내가 손봐줄까?

그말에 피식 헛웃음을 치는거야. 어, 웃었다. 너! 하고 솔이 손바닥을 마주치고는 아이를 바라봤지. 금세 무표정으로 갈무리한 아이의 밤색 눈빛이 무겁게 가라 앉아선 솔을 쳐다봤어.

당신한테 가이드가 없으면, 죽게 되나요?
글쎄. 끝까지 가봐야 아는 거지만. 결국 끝은 그렇게 되겠지. 

이동하겠습니다- 하는 의료진 말에, 솔이 아이의 머리위로 제 큰 손을 올려 한번 흩뜨리고는, 건강해라. 담백하게 말했지. 떨어지는 손을, 작은 손이 잡아챈건 그 순간이었어. 돌아서던 몸이 우뚝 섰어. 제 손가락을 잡은 어린 손. 밤색의 예쁜 눈동자가 솔에게 꽂혀선, 떨어질줄 모르고. 입술만 달싹였지. 할말 있으면 해, 라고 말을 꺼내려다가.

상처.
응?
상처, 치료해요..

뜬금없는 말에 멍청하게 되물었지. 상처? 아이가 머무른 시선 끝을 따라가보니 팔뚝에 작은 생채기가 나있었어. 이정도야, 뭐. 하고 어깨를 으쓱이니 아이가 손을 스르르 놓아주었지. 모포를 가슴까지 끌어안고는, 구급차 안쪽으로 들어가며 돌아선 작은 등이 "당신도 건강해요" 라고 중얼거리곤, 차문이 닫혔어.

웃기는 녀석이네.

멀어져 가는 구급차를 멍하니 쳐다봤지. 평소라면 알아차렸을텐데. 그날은 조금 정신이 없었던터인지. 금방 아이가 잡았다가 놓은 손에, 피곤에 절여진 몸이 살짝 회복된 것을 느끼지도 못했어. 그냥, 그 밤색 눈동자를 떠올리며, 피식피식 웃을 뿐이었지.







그러곤 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뉴스에서 아이 소식을 접할 수 있었어. 신문에서도, 잡지에서도. 온갖 언론매체에서 시끄럽게 떠들어댔지. 8년이 흐른 지금. 다국적기업 '코러산트'의 경영 인수권이 마무리 작업에 들어가, 새로 이사진 대표로 발탁된 스무살 요드 판다르 대한 이야기들이 한가득. 빵을 우물우물 뜯어먹으며, 대충 신문지 위로 손가락을 덧그려봤지. 여윈 뺨이나 마른 몸은 온데간데 없고. 선이 굵어져서는. 그냥 어른이었던거야. 이야, 잘컸네 이놈. 길가다가 마주치면 몰라 보겠어. 그나저나 간만에 먹으니까 더 맛있네 이 집은. 그리웠다. 하면서 크로와상을 아예 손에 쥐고 먹었겠지. 그때 툭툭, 누가 창을 두드려. 창가에 앉아서 신문을 보고 있던 솔이 고개를 들었지. 어...? 솔의 눈이 땡그래졌어. 입을 크게 벌리고, 상대방에게 손가락질 하며 너!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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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신문에서 보던 그 애가, 성인의 모습을 하고선, 얼빠진 표정을 한 솔을 보며 피식 웃고는. 가게 문을 열고 들어왔겠지.








정말 여기 좋아하는 거 맞아요?
뭐? 아니, 8년만에 만나 놓고는 다짜고짜 무슨...
좋아한다 그랬잖아요. 여기 크로와상. 
그래, 엄청 좋아해. 그래서 지금도 먹고 있잖냐.
근데 왜 8년만에 왔어요. 
아 그건 파견업무 때문에.. 
매일 같이 기다렸는데.





조금은 능글맞아진 스무살의 요드였겠지.











아악 개연성 다조까고.
솔 가이드가 요드인거 보고싶다..

그 어린날에 잠깐 손잡은 것만으로도 가이딩 됐던게 맞음ㅇㅇ
그 크로와상 집에서 일주일에 두세번 마주치곤 했는데. 별다른 대화 안나누고 옆에 있는 것 뿐이었음에도 솔 기력이 짱짱하니 좋아지고, 수치도 확연히 좋아져서. 매번 주기적으로 솔 몸 체크하는 알파팀 닥터가. 너, 가이드 만났니? 했겠지. 무슨 소리야. 내가 가이드는 무슨.. 이 정도 수치면 가이딩이 확실한데. 최근에 누구 특정 인물 주기적으로 만난 적 있어? 아니 없..아, 그 꼬맹이?

그래서 솔이 요드에게, 조건을 내건 가이딩을 요구했으면 좋겠다.

뭐 큰건 바라지 않을게. 그냥 이렇게 두어번 만나주고... 손, 그래. 손만이라도 살짝 잡아줘.
내가 당신 옆에 있으면. 당신 죽지 않는 거에요?
...어차피 인간은 다 죽기는 하잖냐. 그래도 폭주해서 죽진 않을 걸..

그 말에 솔의 몸을 조심스럽게 끌어안는 요드였겠지.
갑작스러운 포옹은 예상치 못한것이어서 솔이 몸을 움츠렸어.
등을 그러쥐는 손길이 무척이나 조심스러워. 야..야. 하고 불렀는데, 요드는 답도 없었음. 말없이 조용히 끌어안을뿐.
제가 품에 안아서 살려내었던 작은 몸이, 다 커서 저를 안아오니까. 기분이 묘했겠지.

살아야할 이유가 생겼네요. 


그렇게 사귀진 않는데, 묘하게 텐션 생기는 둘 보고싶다..

손잡고 끌어안는 정도로는 가이딩 턱없이 부족했을텐데도. 솔은 절대로 선 넘을 생각이 없었을거임.
그냥 습관적으로 진정제 또 복용하고, 가끔 요드에게 가이딩 받고.. 약먹는 거 들켜선, 요드가 또 한번 그 독한 약 입에 넣으면 가이딩 안해준다 엄포를 놓는 바람에, 제기랄 하면서 약 다 버렸겠지. 아슬아슬한 텐션 속에서. 일이 터져야 옳다.





이번 작전은 정말 목숨이 위험할뻔 했어.
폭발에 휘말려서 한동안 진창속에서 구르곤, 돌더미에 깔려서 3일간 꼬박 기절을 해서 벗어나지도 못했지.
심지어 밖에선 저를 사살 대상으로 삼은 누군가가, 제이름을 부르며 온갖 곳을 헤집고 다니고 있었어.
겨우 간신히 팀원들에게 구출되선 센티넬 전용 국가 병원에 며칠 입원해 있는데. 병실안을 누군가 다급하게 뛰어 들어왔어.
말끔하게 차려입은 수트와 깔끔하게 쓸어넘긴 머리가 약간 흐트러져서는, 헉헉 거리는 요드였지.
그는 잔뜩 인상을 구기곤 솔을 쳐다봤어. 어 왔니. 라고 하기엔 밤색 눈빛이 서늘해서, 그냥 마주보기만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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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다친거에요.

그가 악 다문 잇새로 약간 낮은 목소리로 중얼거렸지. 차가움 마저 느껴지는 말투에, 솔이 그냥 대충 제 몸을 둘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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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는 별거 아냐. 








했을거야. 정적만 가득 흐르는 분위기 속에서, 하아- 하는 거친 한숨 소리가 울려퍼졌지. 짙어진 눈빛이 솔을 뚫어져라 쳐다봤어. 그 시선에 숨이 막힌다는 생각이 든다 싶었을때. 요드가 병실 문을 걸어잠그더니 솔 쪽으로 한발자국, 한발자국 천천히 걸어왔겠지. 묘하게 날이서서는. 솔 팔과 뺨에 난 상처들을 찬찬히 훑어보며, 마음에 안든다는듯.




요드?


성큼 곁으로 다가온 요드가 말없이 내려다 보기만 하길래. 뻘쭘해진 솔이 그의 이름을 불렀어. 야, 꼬맹아. 하고 부르던 것과는 달리. 이번엔 왠지 이름을 불러야할 것 같아서.. 그랬더니 한참 씨근거리며 쳐다보던 요드가 가이딩 해줄게요. 하는 거야. 지금..? 그래, 해주면 나야 좋지. 하면서 손을 쭉 뻗었는데, 요드는 맞잡아 주기는 커녕. 제 단추를 하나하나 풀어나가면서. 옷을 벗어재끼는거야. ...어라? 싶은 솔이 멍하니 쳐다보고만 있으니까. 요드가 마저 옷을 다 벗어던지고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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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딩해요, 우리.






했겠지. 차가운 눈빛과 달리, 절절하고 들끓는 목소리로 말이야.











알파x알파 존나 좋아..
제 목숨 망가지는 줄 모르고 뛰어드는 센티넬 솔 때문에 하루하루 초조해 하며 걱정하고, 그의 목숨에 대해 집착하는 소유욕 넘치는 요드.
솔의 가이드가 저라는 사실을 알았을땐, 세상에 태어난걸 수백번이고 감사해했지. 그망할 부모한테 말이야. 태어나서 솔을 만나고, 그런 솔의 하나뿐인 가이드가 나라니. 하지만 센티넬 일을 뛰면서 제 목숨 갉아먹으면서 일하는 솔때문에 하루하루 피말라가는 가이드 요드였을거임. 솔에게 일 그만두라는 말조차 못해. 그의 긍지인것을 아니까. 선도 넘지 못하는데, 솔이 죽을뻔하자 눈돌아서 본딩하자고 처음으로 속마음 숨기지않고 내보이는 요드였을듯. 그 이후론 선넘어서 사사건건 솔의 생살여탈권에 대해 참견하겠지. 당신은 함부로 죽어서는 안되요, 절대로. 

솔에겐 아직 사랑인지 아리까리하지만, 요드에겐 솔이 전부가 되어버리고. 둘이 어느정도 관계가 진행되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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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애송이랑 본딩했단 말이야? 귀여운짓 하네, 솔도.









그둘앞에 또 다른 솔의 생살여탈권에 대해 권리를 주장하는 센티넬 알파 카이미르가 나타나, 파국의 길로 나아가겠지. 솔이 가이드가 없는 이유도, 다 카이미르 때문이었을거임. 상성 좀이라도 맞으면 솔의 가이드를 다 죽여버리는. 아무튼 이런거로 요드솔 보고싶다.




요드솔 약카이미르솔
2024.06.29 01:29
ㅇㅇ
존나 기립박수 치는중이에요 센세 제발 어나더
[Code: abe5]
2024.06.29 01:3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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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이건 대작의 시작이죠? 어나더가 분명 있을 거라고요!!!!!
[Code: c584]
2024.06.29 01:3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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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완벽한 세가완삼;;ㅠㅠㅠㅠ솔질머리 낭낭하던 나이트솔이랑 요드 비주얼 상상만해도 발ㅡ기
[Code: a38c]
2024.06.29 01: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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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기증나...센세 빨리 어나더 내놔 맡겨놨어!!!!
[Code: d53d]
2024.06.29 01:4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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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드솔 순애에 백화되어 천국에 있었는데 갑자기 카이미르솔이 치고들어와서 햎으로 다시 추락해버렸어요 센세 나 제발 압해ㅠㅠㅠ
[Code: 7b3f]
2024.06.29 01:5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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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너무재밌어요 센세
[Code: 46f2]
2024.06.29 01:54
ㅇㅇ
하 미치겠다 꼬맹이라고 부르려다 요드 이름 불러야할 것 같아서 이름 부르는 거 솔한테 요드가 갑자기 으른으로 다가온 것 같아서 맛있다 ㅠㅠㅠㅠㅠㅠㅠ
[Code: 9e2b]
2024.06.29 08: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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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진짜 세기의맛도리 천재...!
[Code: f77f]
2024.06.29 08:2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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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피스.
[Code: 7346]
2024.06.29 09:3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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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내가 무료로 읽어도 될까??????????? 줄 수 있는게 개추밖에 없어서 통탄하다..
[Code: 9ed0]
2024.06.29 15:29
ㅇㅇ
모바일
와 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Code: ff53]
2024.06.29 20: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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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가 어디 계신지 몰라서 사방팔방 백팔배 했어요ㅜㅜㅜㅜ 미친 대존잼 개존잼 자기 사는 거 부질없다 느껴서 아무 감정 없던 요드가 솔한테 마음생기고 집착하고 이 과정이 너무 미친 존맛이에요 센세ㅜㅜㅜㅜㅜ 카이미르 이 미친 놈이 솔 가이드 다 죽여버렸을지는 꿈에도 몰랐네 ㄷㄷ
[Code: 5b72]
2024.06.30 11:2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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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씨 넘 좋다 ㅠㅠㅠ 커엽고 설렌다....하고 잇엇는데 좆이 터져버렸어요 선생님.......어나더...압해로 책임져...ㅠㅠㅠㅠㅠㅠ
[Code: 3f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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