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8471489
view 6455
2024.06.28 17:10
image.jpg
노르웨이의 호르닌달스바트네 호수

깊이가 514m로 세계에서는 13번째로 깊은 호수임 (514m)


Projects_exploration2-02.jpeg
2006년 각잡고 가장 깊은곳 탐사했을때는 이렇게 생긴 새로운 종류의 물고기도 발견됐었음(아마도 북극송어 하위)



standard_hornndalsvatnet-dybdekart.png
유럽에서 가장 깊은 호수의 1,2,3,4위는 전부 노르웨이에 있는데,


5위는 남쪽 나라에 있음.


l.jpeg
바로 이태리의 코모 호수임


3ae2406557d19f2da76b472eade14eae.jpg
Screenshot-2023-10-06-at-10.05.24.png
여긴 예전부터 아름다운 풍광으로 인해 아주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인데

ossuccio_1.png
주변에도 오래진 유적지나 공원등등 볼거많은 관광명소임



70.jpg
이 아름다운 호수를 1943년,
한 남자가 몰래 수영해 건너게 되는데



Raf_Vallone_foto_di_scena_1956.jpg
그분은 바로 라프 발로네

2차대전 당시 이태리 내에서 반 파시즘 운동을 펼치던 레지스탕스였는데, 1943년 코모에서 체포되어 수감되었음.

하지만 다행히 심문하던 사람이 숨은 공모자였고
"내일 당신은 독일 강제수용소로 보내질것이다. 단 한명의 군인만이 당신을 호위할것이고, 그는 무장하지않았을거다"라는 말을 듣고 발로네는 호수에 뛰어들어 탈출했음(3월이라 물은 엄청 차가웠다고함).



발로네는 훗날 1950~60년대 이태리에서 가장 사랑받는 배우가 되었고
코모 호수를 수영해 건넌 얘기는 온이태리에 퍼져서 (심문하던 사람 다시 만나고싶었다고함. 근데 끝내 못만남..) 만나는 사람마다 그 깊은 호수를 무사히 건넌걸 축하해줬다고함



어쨋든

MV5BNGRhOGQxZGYtOWZjZi00OWIxLTgyNTktYzFiMjc1Zjk5NThiXkEyXkFqcGdeQXVyMzI5NDcxNzI@._V1_.jpg
강인한 외모로 이태리를 넘어 유럽에서 널리 사랑받은 발로네가

image-asset.jpeg
새어머니와 아들이 금지된 사랑을 하고있을때의
남편으로 나오는



028b7a1a986a0e69c5a90b2c32bd5927bc2e4cb41f805da795fc861e69ddbe4b.jpg
페드라


내일 9시

곥올나에서 본다!!!!!
2024.06.28 17:30
ㅇㅇ
모바일
재밌겠다
[Code: 4d88]
2024.06.28 17:40
ㅇㅇ
모바일
와 당시 이탈리아면 무솔리니 치하 찐 파시즘인데 레지스탕스라니 대단하심 바와바정...
[Code: 45a3]
2024.06.28 18:15
ㅇㅇ
모바일
222대단하심
[Code: fc11]
2024.06.28 20:15
ㅇㅇ
모바일
333 얼굴만큼이나 강인한 정신이네...
[Code: d14d]
2024.06.28 19:29
ㅇㅇ
모바일
와 이거 넘 재밌게 봤었는데
[Code: 0444]
2024.06.28 19:44
ㅇㅇ
수영 못하는 나붕은 나라면 걍 디졌겠구나..생각부터 듬 ㅅㅂ 아무튼 오늘도 고퀄의 영업글 ㅋㅁ습니다 ..!
[Code: c88c]
2024.06.28 22:23
ㅇㅇ
모바일
멋지다...
[Code: 4cbf]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