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하면서 아이스앞에 대자로 턱 누워서는 킬킬대는 매버릭보고싶다
나보면서 하루에도 몇번씩 뺀다며라며 장난치듯 아이스 관사찾아와서 소파도 아닌 거실카펫 위에 대자로 누워버린거지
반바지에 얇은티셔츠입은채로 대자로 누우니 야실하게 맨살드러난 허벅지며 판판한 배가 전부 무방비로 드러났을테고 아이스는 갑자기 찾아온 불청객아닌 동기를 멍하니 내려다보고있었겠지



사실은 아이스가 자기를 짝사랑하는거같다는 구스의 말에 루머인거 보여주겠답시고 술좀 마시고선 찾아온거겠지. 근데 문제는 아이스가 정말 진심으로 매버릭 짝사랑중었어야한다. 매버릭이 킬킬대다가 얼마안가 잠들자 조심히 안아들어서는 자기 침대위에서 재우고 자기는 불편한 소파위에서 자는 아이스보고싶다



다음날 아이스침대위에서 멀쩡히 깨어난 매버릭이 머쓱해하면서 나오면 아이스가 아침 다 차려뒀겠지
매버릭이 아이스 요리실력에 속으로 감탄하면서도 이런 녀석이 날좋아할리 없지싶은 그때쯤 덤덤하게 고백하는 아이스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