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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18:29
앵슷한거 취향이라 그런거 보고싶다

아이들 다 잃은 뒤로 어떻게 문제는 해결은 됐는데 정신줄 놓아버려가지곤 병동같은데에 강제요양중인거

그런데 가끔씩 병동 빠져나가서 헤메고다니다 영링들 제키랑 요드랑 오샤랑 그동안 잃었던 수많은 다른 아이들 이름으로 부르면서 애틋한 눈으로 바라보다가 다시 병동으로 이끌려가는게 일상일듯

옛날 영웅이었던 사람이 지금은 처참하게 부서져버린 상태인거 넘나 맛나니까 어떤 날은 처음 들어온 어린 영링이 부모님 보고싶어서 혼자 구석에서 울고있는데 넋나간듯한 눈으로 울음소리 따라온 솔이 안아주는거 보고싶다 솔 품속은 많이 핼쓱해졌어도 햇살 가득받은 이불 같이 따듯할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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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괜찮다고 내가 지켜줄거라고 웃으면서 다독여줘서 영링 어느새 울음 그치고 안겨있는데 다른 사람들한테 끌려서 솔하고 떨어지고 나중에 좀 커서야 그 사람이 전에 영링들 가르치던 마스터제다이였지만 지금은 그저 부서진 파편일뿐이라고 다른 사람들이 안타까워하는거 듣는거 보고싶다
2024.06.27 18: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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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어어어어 ㅠ
[Code: 8970]
2024.06.27 18:3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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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심장도 부서진 파편이 됐어요 센세༼;´༎ຶ ۝༎ຶ`༽
[Code: f71e]
2024.06.27 18:3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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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Code: ae60]
2024.06.27 20:0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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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잃은 엄마돼서 정줄놓고 영링들 볼때마다 챙기려드는 솔 개꼴린다......
[Code: 9f2d]
2024.06.27 20:2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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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존꼴...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Code: 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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