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듯한 FM 회사원이라 동기 사이에도 존댓말하고 위아래 잘 지키는 요드 대리에 싱글싱글 잘 웃고 다정하지만 자기 애들 건드리면 눈 네모낳게 뜨고 바락바락 대드는 솔팀장(특: 요드네 팀장 아님) 여기서부터 벌써 맛있는데






“솔팀장님,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러던 요드가 까다로운 고객사 외부 미팅 같이 가서 고객사에게 안 좋은 말 듣고 표정 어두워진 솔팀장님에게 다가가서






“솔… 괜찮아요?”





이러고 팀장 호칭 싹 빼고 이름 부르면서 속닥이는 거 붕사원이 들으면 어떻게 되냐고… 어쩐지 일 많아지면 붕사원은 집에 빨리 들어가서 쉬라고 요드 대리가 그렇게 닦달하더니… 솔팀장이랑 요드 대리랑 둘만 밤샜다고 한 날 뭔가 있었다고밖에 생각 못하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