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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2 11:06
13㎡ (4평정도) => 1년 반 살았는데 진짜 뻐큐그자체 4평은 사람살곳이 못된다 진심 정신병걸릴수있음.. but 밖에있는 시간이 더 길고 집에서 잠만 잘 경우 ㄱㅊ 난 아니어서 괴로웠음

36㎡ (10~11평) => 드디어 집에서 컵라면 이외의 '조리' 정도의 행위가 가능함.. 하지만 좁다는 느낌은 여전히 들고 집이 너무 금방 지저분해짐. 당연함 내 짐들이 초 압축으로 들어가있기땜시 뭐만 좀 꺼내면 바로 집 개판됨

59㎡ (18평) => 여기서부터 분리된 주방이 생겨서 나름 '요리'가 가능함. 요 시절부터 배달음식 의지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었음. 난 쓰리룸이었는데 적절한 공간분산이 되기 시작하는 평수인듯 그리고 여기서부터 반려동물과 건강한 동거가 가능한 평수같음

112㎡ (34평) =>  84㎡부터 국평으로 치는 이유가 있음.. 뭔가 집! 했을때 떠오르는 구조와 구성임. 혼자서 잠깐 살았는데 혼자살기는 좀 넓다는 느낌이 들었고 갠적으론 내 시선이 안닿는 공간이 있는걸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내 집같지가 않은 느낌이어씀.. 그러나 집이 넓고 수납이 넉넉하니 잘 어지러지지 않음. but 여기서부터 이제 냉난방비와 청소가 살짝 부담스러워짐ㅋㅋㅋㅋㅋㅋ

225㎡ => 혼자살진 않았음 근데도 개넓다.. 방안에 있으면 다른 구성원 부를때 카톡으로 부름. 수납공간이 많아서 뇌빼고 뭘 자꾸 사게됨. 청소 함 하려면 헬이긴 한데 뭔가 집이 크면 오히려 잘 어질러지지가 않는 느낌임 but 냉난방비관리비 헉소리 나옴. 혼자 살 엄두는 전혀 안나는 크기인데 만약 돈이 존나게 많고 청소같은거 사람써서 맡길수 있음 살아보고는 싶음

갠적으로는 나혼자 살기엔 18평정도가 젤 무난햇던듯 
 
2024.06.22 19:08
ㅇㅇ
23~24평인데, 혼자살기 좋지, 난 넓다고 생각, 방2개 마루, 화장실 1개 아주 넓게 어지르게 있지, 집에 미안해 ㅠㅠㅠ
[Code: c8de]
2024.06.22 20: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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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집에 살고 싶다🥲
[Code: 0f0e]
2024.06.22 23:0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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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평 정돈데 이거보다 넓으면 감당 안 돼ㅜ
[Code: ccd4]
2024.06.22 23: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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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국평은 22 해야됨..
[Code: 0b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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