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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6 14:42
마인드트릭 쓰게 되는게 보고싶다.

노꼴ㅈㅇ 의식의흐름ㅈ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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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해서 요드의 구에에 못 이긴 마스터 솔이 요드를 받아주고 사귀게 된 둘인데 -물론 카운슬 몰래- 요드는 아직 나이트가 된지 2년 밖에 안된 혈기왕성한 청년이고, 마스터 솔은 이미 중년을 넘어가고 있는 나이인지라 둘의 성욕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거임.

요드는 마스터 솔의 옆에만 있어도 흥분하고 마스터 솔의 손끝만 스쳐도 아랫도리에 힘이 들어가는데, 마스터 솔은 이미 그럴 시기가 지났을 뿐더러 사실 과거에도 성적으로는 담백한 편이었고 금욕적인 면이 있었어서 성욕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았음.

그러다 어느날 임무를 마치고 쿼터로 돌아온 마스터 솔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쿼터로 찾아온 요드를 맞이하며 가볍게 그의 볼에 입을 맞춰주었지.

- 잘 지냈니, 요드?

- 마스터가 안계신데 어떻게 잘 지냈겠어요.

요드는 볼에 닿는 부드러운 입술을 느끼며 대답했음.

마스터 솔은 요드가 구애를 했다고 마지못해 받아준 것은 아니니까 요드를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것은 맞으니까 그 가벼운 볼키스는 마스터 솔 나름의 애정어린 스킨쉽이었음.

단지 그 행동이 연인에게 하는 키스라기 보다는 귀여운 어린 아이에게 하는 행동처럼 보인다는 것이 문제였지만.

아, 근데 요드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았음. 그 가볍고 담백하고 짧은 볼키스는 요드를 흥분하게 만들기엔 충분했거든.

요드는 멀어지려는 마스터 솔의 뒷목을 잡아 가볍게 누르며 고개를 돌렸음. 볼 대신 입술로 화답을 해준 요드의 행동에 마스터 솔의 몸은 잠깐 움찔거렸음. 이내 허락을 구하듯 입술을 두드리는 요드의 혀에 웃으며 살며시 입술을 열어주었지.

어느새 등 뒤에 푹신한 침대가 닿았고 마스터 솔의 치렁치렁한 로브는 이미 바닥에 떨어져 요드의 로브와 한 곳에 엉켜있었음. 그들이 지나온 자리에는 노란색 튜닉과 얇은 벨트, 허리를 감싸는 오비까지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있었지.

침대에 엉켜 쓰러졌을때는 이미 둘은 나신으로 서로의 몸을 만지고 있었음.

젊은 제다이의 단단한 근육질 몸매와 촘촘하게 짜여진 듯한 구릿빛 피부는 금욕을 지키던 마스터 솔의 눈에도 굉장히 선정적으로 보였음. 그에 비해 자신의 몸은 나이가 들었고, 요드에 비해 말랐으며 비교적 근육질이 아니었지.

이런 몸이 어린 제다이의 눈에 만족스러울까 싶은 생각이 들었음. 가끔 마스터 솔은 요드가 자신에게 구애를 하는 것이 존경심과 사랑을 구분하지 못한 착각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품기도 했거든.


한편, 정신없이 마스터의 하얀 피부를 핥고 깨물며 흥분해 있던 요드는 멍하니 자신의 애무를 받으며 두 눈을 느리게 깜빡이는 마스터 솔의 태도에 잠깐 몸을 물렸음.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걸까.

요드는 혹시나 자신이 너무 저돌적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마스터를 불편하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걱정이 들겠지. 요드는 늘 마스터 앞에서는 진정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사람처럼 행동했고, 마스터는 그런 요드를 지적하는 대신 그냥 받아주는 쪽이었으니까.

그런 생각이 들자 요드의 몸이 무의식적으로 포스를 일으켰음. 주변을 감싸는 포스의 일렁임이 순간 마스터 솔에게 다가갔지.

마스터 솔은 연인과의 은밀한 행위를 하던 도중 갑자기 느껴지는 포스에 정신을 차리고 요드를 올려다보는데 요드와 눈이 마주친 순간 머리 속을 헤집고 다니는 기운을 느끼고 당황했음.

제다이의 마인드트릭은 상대를 최면에 걸어 자신의 명령대로 움직이도록 만들기도 하지만 단순히 상대의 기억과 생각을 끄집어 내는데 쓰이기도 했음. 지금 이 순간에 요드가 포스를 움직여 마스터 솔의 정신에 마인드 트릭을 건거야.

- 요드? 무슨...

마스터 솔이 다급하게 요드의 팔을 움켜쥐었음. 그리고 마스터 답게 곧 정신을 갈무리하고 요드의 침입을 막으려고 하는데, 요드가 마인드 트릭을 거두어가는게 더 빨랐지.

- 마스터, 아, 죄송합니다. 제가, 저도 모르게.

요드도 자신이 마인드트릭을 시전한 것이 당황스러웠는지 허둥거리는 표정으로 마스터 솔을 내려다보고 있었음. 예의 그 실수 후에 따라오는 굳은 표정을 하고서 입수을 꾹 다물고 있었음.

마스터 솔은 어린 연인의 이 표정을 잘 알았어. 감히 마스터에게 결례를 범한 표정. 자신의 실수를 자책하는 표정.

결국 마스터 솔은 가벼운 타이름 대신 요드의 등을 살살 쓰다듬어주는 방향으로 노선을 변경했지.

- 죄송해요. 허락하지도 않으셨는데, 제멋대로 굴었습니다.

마스터 솔은 대답이 없었음. 그저 등을 쓸어주기만 했겠지. 사실 방금전까지 하던 생각을 요드에게 들킨 것과 다름 없었던게 그에게도 좀 쑥쓰러운 일이었음.

젊은 제다이가 자신의 몸을 보고 만족할까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을 빼도박도 못하게 들켰는데 아무리 마스터 솔이라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긴 어려운 법이었으니까.

마스터 솔의 귀끝이 조금 빨갛게 물들고 있었음. 요드는 한없이 어른스럽게만 보였던 마스터 솔의 이런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몸둘바를 몰랐지. 그리고 방금 전 읽은 마스터의 생각은 자신을 너무 기만하는 생각이었음.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고 계실 수가 있어요. 마스터.

그렇게 말하고 싶었지만 요드는 그 대신 무릎을 마스터의 다리 사이에 끼우고 몸을 앞으로 밀었음 자연스럽게 마스터의 한쪽 다리가 옆으로 들리며 벌어졌고, 다리 사이에 앉은 요드의 하반신. 정확히는 그 하반신 가운데에 단단하게 올라붙은 성기가 마스터의 엉덩이를 찌르며 존재감을 드러냈지.

요드는 마스터의 손을 잡아 끌어당겨 자신의 성기 위에 겹쳤음.

- 제가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생각하세요.

- 요드...

- 마스터가 제게 마인드트릭을 안 건게 천만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제가 마스터한테 어떤짓을 하고 싶은지 읽으셨다면...

요드는 말을 흘리며 그대로 마스터의 닫혀있는 입구에 성기 끝을 문지르며 금방이라도 삽입할 것 처럼 움직였음. 마스터 솔의 몸도 긴장과 기대로 떨리고 있었지.

- 저는, 존경과 사랑을 구분하지 못할 정도의 멍청이가 아닙니다, 마스터.

요드의 두꺼운 성기의 머리 부분이 조금씩 솔의 입구를 비집고 들어갔음. 동시에 마스터 솔의 입에서 미약한 신음이 흘러나왔음.

- 비록 제가 마스터 앞에서 조금...멍청이처럼 굴곤하지만..

낮은 목소리로 속삭이는 요드는 천천히, 아주 느리게 허리를 앞으로 밀며 마스터의 좁은 곳으로 자신의 몸을 밀어 넣고 있었음.

- 아아..요드..

자신을 채우며 들어오는 요드의 성기가 너무 생생해서 마스터 솔은 그 느낌만으로 소름이 돋는 것 같았지.

뿌리부분까지 모두 마스터 솔의 안에 집어 삼켜진것을 내려다본 요드는 움직임을 멈추고 속삭였음.

- 마스터 솔, 당신의 모든것들이 절 만족시켜요.

솔은 요드의 고백에 한치의 거짓이 없다는 것을 알았음. 그건 마인드트릭을 쓰지 않아도 진실하다는 것을 당연히 알 수 있었을거임.

자신을 가득 채우는 뜨거운 요드의 일부와 연결되어 있는 것은 마치 서로의 정신이 연결되어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킬만큼 충만하고, 만족스러웠으니까.

- 나도, 나도 그렇단다.







그 대답에 그만 요드의 인내심이 끊기고 후에 쿼터 안에서는 마스터 솔의 애달픈 신음이 끊기질 않았다고 한다.

요드솔
2024.06.16 14:5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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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대존꼴 ㅌㅌㅌㅌㅌㅌ 미치겠다 ㅌㅌㅌㅌㅌ 별전쟁엔 마인드트릭이라는 존나 맛있는 소재가 있구나... 솔 속마음이 알고픈게 넘 강하게 저도 모르게 힘 썼다가 죄송스러워하는 요드 존꼴... 속마음 들켜서 민망스러하는 마스터도 존꼴 아악
[Code: 947f]
2024.06.16 14:5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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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랑 붙었을 때 연상이 느끼는 자낮 ㅈㄴ 맛있다 요드가 제다이라는 게 다행일 정도잖아 저대로 그냥 캐치 못하고 지나갔으면 생각이 더 깊어졌을 텐데 바로 깨줘서 좋다 마스터솔은 숨만 쉬고 있어도 요드가 꼴려할 거니까 자낮 집어치우고 행복해ㅠ
[Code: 5dbe]
2024.06.16 14:5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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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나 좆터졌어 어나더로 책임져
[Code: 144a]
2024.06.16 15:0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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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하이 ㅈㄴ 혈당 스파이크 터지는 맛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내 좆도 터짐ㅌㅌㅌㅌㅌㅌㅌ
[Code: a092]
2024.06.16 15:0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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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엽 다 녹아버렸다 미친 고자극 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아니 마스터 자낮한거 개꼴리고 좋은데 요드가 그거 바로깨부시는 건 더더더더욱 좋다 하 최고야
[Code: 2876]
2024.06.16 15:1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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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미친 존맛
[Code: 0f9e]
2024.06.16 15:2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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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최고입니다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 존꼴이에요ㅜㅜㅜㅠㅠㅠㅠ
[Code: 2527]
2024.06.16 16:0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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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시이이이히히히발 너무 좋다 진짜 너무 좋다. 좋다는 말밖에 안 나온다. 진짜 너무 좋다. 와 와
[Code: 9c35]
2024.06.16 16:0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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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뭐하냐!!!!!
[Code: 51f6]
2024.06.16 20:2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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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ㅠㅠㅠㅠㅠ 너무 좋다
[Code: 6b1a]
2024.06.17 02:3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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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나더 제발 센세 억나더
[Code: 0df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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