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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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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제 언제 폐지함 시발
2024.05.05 11:1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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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 쓸 돈이 없는게 아니라니까.. 게임가챠랑 웹툰에는 잘만 씀 유튜브 후원도 잘함 그냥 책만 안읽는거지
[Code: f10c]
2024.05.05 12:0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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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가 없으니까 안쓰겠지… 솔직히 게임가챠는 적어도 존나 직관적이고 웹툰은 원래도 만화 책 읽던 사람이 그쪽으로 흡수된 거아닌가싶어서… 책을 안읽는 사람도 있겠지 근데 읽어볼가 싶다가도 비싸면 결국 눈돌리지 않겠음? 원래도 그런거할 돈은 빼놨다고 한들 지금은 여유가 더없는데 돈때문에 책안사는게 아니다라는 건 그냥 도정제 옹호밖에 더되겠음?
[Code: 162b]
2024.05.05 12:0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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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상승을 예로 드니까 물가상승때문에 책은 별로안비싸다가 > 아니라 다른게 존나 비싸서 안그래도 여가에 쓸돈도 없는데 책을 도전할 사람이 뭐얼마나 있겠냔거지
[Code: 162b]
2024.05.05 16: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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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제 옹호가 아니라 본문 짹글에서 언급하는 문제는 '요즘 다들 책을 너무 안 읽는다'인데 이 문제의 원인이 도정제가 아니라는거임 솔직히 지금 책 안 읽는 사람들은 도정제가 뭔지도 모름 원래 독서하던 사람들이나 관심있는거지
기존 독서인들이 책 두권살걸 한권만 산다 뭐 이런 영향이야 있겠지만 책읽는 인구 자체가 급격히 감소한건 도정제 탓이 아님 솔직히 다른 취미들에 비하면 만원대 이만원대가 유의미한 입문장벽 될만큼 어마어마한 가격대도 아님
예전엔 그나마 학생들이 독서인구를 받쳐줬는데 요즘은 그 학생들이 책을 안읽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꺼림.. 쉬는시간에 책읽으면 왕따당한다 이게 뉴스식 과장이 아니라 진짜 벌어지고 있는 일임 어릴때 책을 안 접하니까 20대 30대 되어서도 거부감 느끼는거고
도정제 문제 맞음 문제 존나 많은 제도임 근데 감소하는 독서인구의 주 원인이 도정제냐고 하면 그건 일단 절대 아님
[Code: 7ab6]
2024.05.04 17: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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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안 읽는 놈들도 도정제 핑계대긴하더라
[Code: fb95]
2024.05.04 17:5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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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또 도정제 불판 세웠네
[Code: 9d5a]
2024.05.04 18:06
ㅇㅇ
책 너무 비쌈.. 맨날 중고 뜰 때만 기다림..
[Code: a81d]
2024.05.04 18:3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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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제를 없애서라도 책 읽는 비율을 높혀야한다는 생각은 없고 그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정제 없어도 웅앵 ㅋㅋㅋㅋ 한남식 논리 미쳤네
[Code: a0d7]
2024.05.04 18:3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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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둘 자리가 없음; 읽고싶은 책 있어도 이북 나올 때까지 기다림
[Code: ad97]
2024.05.04 18:3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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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도정제랑 상관없이 집에 책둘 공간 없어서 걍 전자책삼 덕질 굿즈만 전시해놔도 꽉차는데 종이책 둘 공간이 어딨어
[Code: ddd2]
2024.05.04 18:5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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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권만 사도 할인쿠폰 열심히 오던데 그 이유가..
[Code: b864]
2024.05.04 19:0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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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도정제가 좆같긴 하지만 감안해도 저정도로 안읽는건 좀 심한듯
[Code: cac4]
2024.05.04 19:0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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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제 폐지하려면 책 사는 사람이 많아져서 그 사람들이 목소리를 모아야 될까말까라 생각함 (그 도정제 때문에 살 사람도 안산다는게 모순이지만..)
[Code: 292f]
2024.05.04 19:1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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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예전에나 서점에서 책 주문하고 그랬지 이젠 도서관에 있나 먼저 보고 중고책 올라와 있나 보고 다 없으면 전자책 삼ㅋㅋㅋ 종이책을 산다 = 이 모든 게 다 불가능할때 취하는 최후의 행동임
[Code: 98ae]
2024.05.04 19:3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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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둘 곳이 없어ㅠㅠ 이게 아쉬워
[Code: 9c1d]
2024.05.04 19:5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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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제가 좆같긴한데 그래봤자 보통 만오천원 전후인데 치킨 한마리 값임 걍 사람들이 존나 안읽는거지 뭐
[Code: 8cb9]
2024.05.04 19: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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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걍 존나 안읽어
[Code: 1dcc]
2024.05.04 19:5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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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핑계는 ㅈㄴ많음ㅋㅋ 딴거랑 비교하면 특별히 비싼것도 아니고 이미 도정제 전에도 독서율 밑바닥이었는데
[Code: ef85]
2024.05.04 21: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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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치킨값 값어치도 못하는 책이라고 불러주기 힘든 종이낭비 수준의 물건들도 너무 많아짐

그런 물건들이 예전에는 도정제로 걸러졌는데 지금은 그게 안되는 것도 문제임
[Code: 4179]
2024.05.04 21:4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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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치킨 먹을 돈으로 책 사.. 도서관 가.. 서점에서도 대출해준다
[Code: 94f3]
2024.05.05 11:5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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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이것도 맞말... 심지어 종이책은 사라지는 것도 아니니까
[Code: 8264]
2024.05.04 20: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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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는 못 사도 한달에 몇 권씩 꼭 사는데 내가 나름 많이 사는 거였구만
[Code: 417d]
2024.05.04 20:3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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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제가 판매량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거 맞고 그 문제가 해결되면 일반적인 인식도 많이 개선될거라는건 맞음. 근데 도정제 아니어도 책 안샀을거고 후에 해결되어도 책 안살 인간들이 "이게 다 도정제 때문에.."하고 그걸로 모든 핑계를 대는 건 좀 웃김. 쌀국쿨럭이 분리수거 안하니깐 내가 해봤자 무슨 소용이냐며 자기가 환경보호 안하는 걸 정당화하는 사람들 보는거 같음
[Code: 7a82]
2024.05.04 20: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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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 좁아서 책 둘곳없어서 못사는 사람 많을듯 대부분 다 도서관가지
[Code: 1bc7]
2024.05.04 21:4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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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성인 중에 책 아예 안 읽는 비율이 꽤 높아..
[Code: 00ab]
2024.05.04 20:5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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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제 탓이 없진 않겟지만(원래 사서 읽는데 이제 도서관만 이용함 워낙 잘 되어 있기도 하고) 걍 펄럭에 책 읽는 사람 진짜 드문편임 책 읽는다고 하면 주변에서 오..책을 읽어? 하는 반응 존많이야
[Code: 8933]
2024.05.04 22: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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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유가 여러가지인거지 책 진짜 안읽는것도 맞고 펄럭 집 좁아서 자취하는 사람들은 책 놓을곳 없는 것도 맞고 책값 비싸서 잘 못사는것도 맞음
[Code: 7bba]
2024.05.04 22: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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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해도 이 이유들때문에 전자책 이용권끊고 그걸로 책 읽음 근데 다른 재밌고 자극적인게 많아서 그나마도 1년에 몇권 안읽음
[Code: 7bba]
2024.05.04 22:5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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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제 비싸다고 염불외는 댓글러들 중에 한번이라도 중고서점 가봣는지 모르겠다.. 완전 새책같은데 커피 1잔값으로 살수 있는책들 많음 혹은 나무가 아깝다고 하는 책들조차도 사서 읽어나봤는지..ㅠㅠㅠ 진짜 책을 읽는 사회가 됏으면..
[Code: 6e20]
2024.05.04 23:3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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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 9e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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