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해야 할 도리를 다 하는 것 뿐이야. 모든 게 당신을 위한 일이니 날 원망하지 말고."
그리고 이 부분은 다시 처음부터 천천히 읽어봐야알거같은데.. 저 말을 하는 본심은 밥을 위해서가 아니라 마치 자기자신을 위해서 하는말 같단말이지....저게 왜 해야할 도리라고 한건진 다시 읽어보면서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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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23:35
ㅇㅇ
"즐겁고 뜨거운 밤을 보낸 게 맞아? 그 남자랑."
밥이 단지 게이였으면 이걸 확인안했을거같다!!! 나를 좋아하고, 내가 몇번이나 결혼해도 나만 바라보던 너가 감히 다른 남자랑 밤을 보내? 이런 분노+사실확인 아닐까!!!
[Code: 65e9]
2024.04.30 23:40
ㅇㅇ
그리고 밥의 질문 "배신이라뇨? 제가 누굴 만난 게 왜 사장님을 배신하는 것이 됩니까."에 이어서 밥의 몸을 쫙 훑어본 게 마치 맥박확인+마음확인(가슴쪽 셔츠 들여다본거) 같았거든 행동으로 밥의 질문의 해답을 같이 확인한거같았어 '너가 지금 긴장하는거 봐라너도 알고 나도 안다, 너가 날 좋아한다는거' 이걸 말없이 대답한거 아닐까!
[Code: 65e9]
2024.04.30 23:42
ㅇㅇ
그리고 바로 하는 말이 "난 당신의 소중한 비밀을 알고 있어." 크으으으으으~~~bbbbb 찢었다bbbbb
[Code: 65e9]
2024.05.01 13:11
ㅇㅇ
아 존글렌인가!!!!!!!?????!!!!!!!
[Code: c675]
2024.04.30 23:54
ㅇㅇ
"사람이 한번은 실수할 수도 있어. 특히 모든 일에 완벽을 기하는 당신 성격에, 이것 저것 감추느라 평소 스트레스도 상당했을 거야. 다 이해해. 그러니 일단 잘 정리해, 그럼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당신 비밀을 완벽하게 지켜줄 테니까."
‘이것 저것 감추느라 평소 스트레스도 상당했을 거야’ 이 부분 때문에 밥 짝사랑 얘기가 맞는 것 같기도… 근데 만약 그런거면 너무한거 아니냐ㅠㅠㅠ 하 너무 재밌고 너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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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00:09
ㅇㅇ
아니 근데.. 그럼 전에 막 밥이 자기한테 인간적인 호감이 없는 줄 알았다고 한 건 뭐지? 내심 알면서 마음을 재확인했던 건가? 아님 정말 여기서 말하는 비밀이라는 게 짝사랑 얘기가 아닌가?ㅋㅋㅋㅋㅋ 아 모르겠으니까 센세가 빨리 알려줘요!!!
[Code: 6230]
2024.05.01 00:38
ㅇㅇ
존 글렌!!! 서로 소중한 사람이라 칭한걸 오해한거지??ㅠㅠ
그래서 이렇게 배신자라고 부른거고ㅠㅠ
그치만 그치만 ㅜㅜ
제이크가 밥한테 가장 인간적이고 감정적인 모습을 보인건 처음인데 그게 화 낸거 라니ㅓㅜㅜㅜ 근데 벗 그 모습이 섹시해 네 하우에버 밥이 맘고생 하는게 안타까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이 춤을 추고 마음을 터놓는게 아름다워!! ㅠㅠㅜ
[Code: dfe1]
2024.05.01 00:50
ㅇㅇ
으아, 제이크 너무 뜻밖이야 으악!!!!! 너무 좋아!!!!!
[Code: a8c4]
2024.05.01 01:19
ㅇㅇ
읽는 내내 소름 쫙 돋았다.....
[Code: 0cb1]
2024.05.01 01:30
ㅇㅇ
아니 제이크 너어는 지금 결혼이 몇번짼데 밥한테 배신을 운운햐...!
[Code: e1f0]
2024.05.01 07:00
ㅇㅇ
섹스흔적 확인하는 거지? 와 미쳤다...
이 무순은 필히 제이크시점도.나와야한다
[Code: 12e8]
2024.05.01 10:27
ㅇㅇ
그렉 ㄹㅇ 너무 좋은사람이고 의지하고싶고 섹시한 사람이라 헐 매력 뭐야 하면서 보는데 제이크가 허리케인처럼 모든걸 휩쓸어버림... 근데 개새끼임... 근데 섹시함... 근데 아 뭔가 혼자 이상한 생각을 하는 것 같은데 그게 뭔지를 모르겠어 하... 개존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