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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31 19:06
타투 새겨주는 거 보고 싶다. 노부가 원한 건 팔뚝에 영어로 된 레터링이었고 그거 + 서비스로 하나 더 해드린다길래 오케이 했는데 날개뼈 쪽에 쪼꾸만한 말티즈 얼굴 라인 타투일듯 ㅎㅎㅎㅎㅎ 노부는 너무 금방 끝나기도 했고 온 정신이 레터링 타투에 가있었기 때문에 잊고 있다가 며칠 뒤에 문득 떠올라 거울 보고 양치 물 뿜을 것 같닼ㅋㅋㅋㅋㅋㅋ 뭐야 이게???? 내가 그때 왜 확인 안 했지???? 하고 타투샵에 전화함.

제 등에 서비스 타투 지금 봤는데요. 뭡니까 이거?
아... (좀 부끄러움) 말티즈요... 귀엽지 않아요?

황당해서 따지러 타투샵 찾아감. 노부는 참지않긔. 근데 한참 따지고 있던 중 마치다 손가락에 작은 타투가 눈에 띄는 거지. 자기 등에 있는 말티즈 라인 타투랑 똑같은... 그때 뭔가 아 이 사람 좀 귀엽다... 라는 게 노부 심장 팍 치면서 얼레벌레 클레임은 묻혀 버리고 단골 손님 돼서 나중에 사귀면 좋겠다 ㅎㅎ 그리고 어느날 케이 손가락 옆에 노부 이니셜 타투도 작게 추가되겠지. 그거 보고 눈 돌아간 노부쉑 등판 전체에 마치다 이니셜 새겨 달라고 드러누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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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마치
2024.06.19 19:20
ㅇㅇ
노부 참지않긔 상태로 즈그 케이 찾아갔을때만 해도 즈그 케이랑 사귀게되고 등판 전체에 즈그 케이 이름 새겨달라고 즈그 케이 앞에서 드러누울줄 몰랐겠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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